꿈을 꾸는방

노무현 당신께 드립니다

이경희330 2009. 5. 25. 00:20

님이 가시기전

부엉이 바위에 앉아

 

고통의 눈물 훔치어
한 방울 눈물로
가슴에 일렁이는
민주주의,권위주의
아래없고 위 없는

남과 북이 하나되어

민족통일하여 다 같이 

잘 살아 보자시던 절규 

 

MB정권에 뺨맞고 

검찰에 심장 찔려

조중동의 혀바닥에
시퍼렇게 멍든 자존심

 

아~

 

님은 떠나셨습니다

님이 늘 그리워 하고

꿈을 키우던 그곳에서
나 아닌 듯 싶어나 버리고

그동안 아파하며

떨구었을 눈물 찾아

님은 가시었습니다
 

남기신 큰 뜻 받들어

서민이 남북이 통일되어

잘사는 세상 

 님이 꿈꾸고 소망하던

그런 세상 만들겠습니다 

 

편히 눈 감으세요

사랑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