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AP=연합뉴스) 베어스턴스의 몰락은 국제금융위기가 정책결정자들이 인식했던 것보다 광범위하며 갈수록 악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국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IMF 총재가 17일 밝혔다.
스트로스-칸 총재는 이날 파리에서 열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최 유럽 구조개혁 콘퍼런스에 참석, "미국에서 시작된 금융위기가 불과 수주 전에 비해 더욱 심각하고 국제적인 양상을 보이고 있다"면서 위험요소가 매우 크며 경제환경이 아직도 악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스트로스 칸 총재와 구리아 OCED는 전날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내놓은 재할인율 인하 등의 대책에 "적절한 조치"였다고 평가했다.
kp@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스트로스-칸 총재는 이날 파리에서 열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최 유럽 구조개혁 콘퍼런스에 참석, "미국에서 시작된 금융위기가 불과 수주 전에 비해 더욱 심각하고 국제적인 양상을 보이고 있다"면서 위험요소가 매우 크며 경제환경이 아직도 악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스트로스-칸 총재는 이어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과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IMF와 OECD가 미국의 경제전망을 하향조정할 것이라면서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제적인 대응"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스트로스 칸 총재와 구리아 OCED는 전날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내놓은 재할인율 인하 등의 대책에 "적절한 조치"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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