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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교과서 입찰 졸속 논란 시비

이경희330 2007. 9. 17. 21:47
[CBS사회부 정보보고]


▣ 국정교과서 입찰 졸속 논란


○…동아일보가 국정교과서 입찰이 졸속으로 이뤄지고 전면재심사를 요구했다고 보도와 관련, 두산이 적정가의 60%를 제시해 싹쓸이 했다는데 대해 교육부는 "수학과 중등국어는 기술평가는 2위였지만 가격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역전됐고 가격 덤핑여부는 조달청에서 제시한 최저가격 입찰제로 결정되므로 두산이 제시한 응찰가격을 덤핑으로 볼 수는 없다"고 해명.


○…조달청의 부실심사에 대해 04년 선정심사는 2개의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4개월간 심사했으나 장기간 심사로 인한 위원 노출로 심사의 공정성 관리에 어려움이 있어


○…이번에는 7명 위원을 11명으로 증원해 달라고 조달청이 요청해 사전로비차단 등 공정하고 질 높은 교과서 심사를 위해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인력풀중에서 자체 심사위원 선발시스템에 따라 엄정하게 선발했다고 설명.


○…교육부의 현장실사 요청이 없다는데 대해서는 현장실사의 경우 위원이 노출되므로 공정성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인쇄정보산업 협동조합"의 시설확인서로 대체했다고.


○…다만 제안내용에 대한 확인을 위해 추가 자료요청이나 현지실사를 할 수 있도록 했고 제출서류가 사실과 다르면 부정당업체로 고발하고, 향후 입찰자격의 제한을 받는다고 설명.


○…따라서 졸속이 아니라고 애써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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