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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송인득 아나운서, 34회 방송대상 '공로상'

이경희330 2007. 9. 7. 23:03
 故송인득 MBC 아나운서가 제 34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방송인으로 선정됐다. 

7일 오후 4시 KBS 홀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는 고인이 된 송인득 아나운서를 대신해 딸 송효숙양과 성경환 MBC 아나운서 국장이 대리 수상했다.

이외에도 탤런트 하지원, 가수 장윤정, 개그맨 유세윤 등이 올해의 방송인으로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고 송인득 아나운서는 지난 5월 마라톤 중계를 끝마치고 집에 돌아와 의식을 잃고 쓰러졌으나, '간경화로 인한 위 정맥류 출열' 진단을 받고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숨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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