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과 하지원이 한국방송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가수, 탤런트로 각각 선정돼 상을 받았다.
둘은 금요일(7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 34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드라마 '황진이'에서의 열연으로 상을 받은 하지원은 "시청자들께 너무 감사드린다. 이 상이 헛되지 않도록 항상 열심히 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시아의 스타' 비를 꺾고 올해의 가수로 선정된 장윤정은 "모든 상이 다 중요하지만 오늘 이 자리에서 받게 되는 상은 더 값진 것 같다. 저에게 진행자 자리를 주시고 지원을 아끼자 않은 '도전 1000곡' 팀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협회는 지난 7월 9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설악파크호텔에서 비공개로 심사를 벌여 올해의 방송상 26인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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