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지도부에 강한 경고장
워싱턴정치권과의 정치전면전 임전무퇴
(워싱턴)
조지 부시 대통령이 세번째로 이라크를 깜짝 방문하고 있다.
이라크 집권 세력에게 강력한 압박을 가하는 동시에 워싱턴의회와의 정면 대치에서 물러서지
않겠다는 임전무퇴를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조지 부시 대통령은 3일 아직도 탈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이라크를 깜짝 방문했다.
부시 대통령의 이번 이라크 깜짝 방문은 2003년 11월 댕스기빙 데이 때와 2006년 6월에 이어
이라크 전쟁 개시후 세번째이다.
특히 이번에는 수도 바그다드가 아니라 수니파 저항세력의 본거지로 꼽히는 안바르 지방의
외딴 지역에 있는 알 아사드 공군기지를 통해 이라크에 도착했다.
부시 대통령은 당초 3일 에이펙 정상회의에 참석차 호주로 향할 예정이었으나 대신 2일 밤
비밀리에 매릴랜드 앤듀르스 공군기지를 이륙해 11시간의 비행끝에 이라크를 깜짝 방문한
것이다.
부시 대통령에 앞서 로버트 게이츠 미 국방장관등 미군 수뇌부도 이라크 현지에 도착, 이미
이라크 지도자들과 대책을 협의하고 있다.
부시 대통령은 콘돌리사 라이스 국무장관, 스티븐 해들리 안보보좌관 등 외교안보팀과 동행
했으나 게이츠 국방장관이 물러나는 피터 페이스 합참의장, 미 중부군사령관인 윌리엄 팰론
제독 등 미군수뇌부와 함께 미리 도착했다가 대통령 일행과 합류했다.
미군 통수권자를 비롯해 미국의 최고 지휘부가 모두 이라크 현지를 방문, 이라크주둔 미국
지휘부는 물론 이라크 지도자들과 향후 대책을 숙의하고 있는 것이다.
부시 대통령은 이번 이라크 짬짝 방문기간중 데이비드 패트래우스 이라크주둔 미군사령관과
라이언 크로커 이라크주재 미국대사로부터 현재의 이라크 상황을 보고받는다.
부시 대통령은 또 안바르 지방의 부족지도자들과 만나고 누리 알말리키 총리,잘랄 탈라바니
대통령 등 이라크 지도자들과 회동한다.
부시 대통령은 이번 이라크 짬짝방문에서 수도 바그다드가 아닌 수니파 본거지인 안바르지방
을 방문하고 시아파인 말리키 이라크총리를 수니파 지역에 까지 오게 하는 의도적인 장면을
보여주고 있다.
부시 대통령은 이를 통해 시아파 집권세력들에게 미국의 인내심이 소진되고 있음을 상기시키
고 조속히 치안을 자체확보하면서 종파간 정치적 합의를 이뤄 이라크사태해법을 찾아야 한다
는 강력한 경고장을 보내려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부시 대통령은 이와동시에 워싱턴 의회와의 9월 정치적 전면전에서 결코 후퇴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과시하려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데이비드 패트래우스 이라크주둔 미군사령관과 라이언 크로커 이라크주재 미국대사는 내주
이라크 사태 판단 보고서를 제출하고 워싱턴 의회에 출두해 이라크 현지 상황을 보고한다.
이에 맞춰 4일 문을 다시 여는 워싱턴 의회에서는 민주당이 일부 공화당 의원들과 합세해
이라크 철군, 이라크 코스 변경을 요구하는 2라운드 캠페인에 나서 정치적 전면전이 벌어질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이라크 깜짝 방문으로 전의를 불태우고 있는 부시 대통령과 한달여 동안의 여름휴회 기간중
여전히 분노하고 있는 미국민 민심을 확인했다는 워싱턴 연방의원들이 정치전면전에서 어느
쪽이 승리하고 어떤 이라크 해법, 탈출구를 찾아낼지 주시되고 있다
워싱턴정치권과의 정치전면전 임전무퇴
(워싱턴)
조지 부시 대통령이 세번째로 이라크를 깜짝 방문하고 있다.
이라크 집권 세력에게 강력한 압박을 가하는 동시에 워싱턴의회와의 정면 대치에서 물러서지
않겠다는 임전무퇴를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조지 부시 대통령은 3일 아직도 탈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이라크를 깜짝 방문했다.
부시 대통령의 이번 이라크 깜짝 방문은 2003년 11월 댕스기빙 데이 때와 2006년 6월에 이어
이라크 전쟁 개시후 세번째이다.
특히 이번에는 수도 바그다드가 아니라 수니파 저항세력의 본거지로 꼽히는 안바르 지방의
외딴 지역에 있는 알 아사드 공군기지를 통해 이라크에 도착했다.
부시 대통령은 당초 3일 에이펙 정상회의에 참석차 호주로 향할 예정이었으나 대신 2일 밤
비밀리에 매릴랜드 앤듀르스 공군기지를 이륙해 11시간의 비행끝에 이라크를 깜짝 방문한
것이다.
부시 대통령에 앞서 로버트 게이츠 미 국방장관등 미군 수뇌부도 이라크 현지에 도착, 이미
이라크 지도자들과 대책을 협의하고 있다.
부시 대통령은 콘돌리사 라이스 국무장관, 스티븐 해들리 안보보좌관 등 외교안보팀과 동행
했으나 게이츠 국방장관이 물러나는 피터 페이스 합참의장, 미 중부군사령관인 윌리엄 팰론
제독 등 미군수뇌부와 함께 미리 도착했다가 대통령 일행과 합류했다.
미군 통수권자를 비롯해 미국의 최고 지휘부가 모두 이라크 현지를 방문, 이라크주둔 미국
지휘부는 물론 이라크 지도자들과 향후 대책을 숙의하고 있는 것이다.
부시 대통령은 이번 이라크 짬짝 방문기간중 데이비드 패트래우스 이라크주둔 미군사령관과
라이언 크로커 이라크주재 미국대사로부터 현재의 이라크 상황을 보고받는다.
부시 대통령은 또 안바르 지방의 부족지도자들과 만나고 누리 알말리키 총리,잘랄 탈라바니
대통령 등 이라크 지도자들과 회동한다.
부시 대통령은 이번 이라크 짬짝방문에서 수도 바그다드가 아닌 수니파 본거지인 안바르지방
을 방문하고 시아파인 말리키 이라크총리를 수니파 지역에 까지 오게 하는 의도적인 장면을
보여주고 있다.
부시 대통령은 이를 통해 시아파 집권세력들에게 미국의 인내심이 소진되고 있음을 상기시키
고 조속히 치안을 자체확보하면서 종파간 정치적 합의를 이뤄 이라크사태해법을 찾아야 한다
는 강력한 경고장을 보내려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부시 대통령은 이와동시에 워싱턴 의회와의 9월 정치적 전면전에서 결코 후퇴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과시하려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데이비드 패트래우스 이라크주둔 미군사령관과 라이언 크로커 이라크주재 미국대사는 내주
이라크 사태 판단 보고서를 제출하고 워싱턴 의회에 출두해 이라크 현지 상황을 보고한다.
이에 맞춰 4일 문을 다시 여는 워싱턴 의회에서는 민주당이 일부 공화당 의원들과 합세해
이라크 철군, 이라크 코스 변경을 요구하는 2라운드 캠페인에 나서 정치적 전면전이 벌어질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이라크 깜짝 방문으로 전의를 불태우고 있는 부시 대통령과 한달여 동안의 여름휴회 기간중
여전히 분노하고 있는 미국민 민심을 확인했다는 워싱턴 연방의원들이 정치전면전에서 어느
쪽이 승리하고 어떤 이라크 해법, 탈출구를 찾아낼지 주시되고 있다
'openjournal정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손학규측 “안희정, 숭어가 뛰니까 망둥이도 뛴다더니" (0) | 2007.09.05 |
---|---|
약칭 잃은 대통합민주신당..`대략 난감' (0) | 2007.09.04 |
盧 한마디에 '친노-반노전쟁' 개막 (0) | 2007.09.04 |
손학규의 '대반격', 盧-친노후보들 질타“盧 끼어들면 이명박 지지율만 올 (0) | 2007.09.03 |
김만복 국정원장 부적절한 처신 정치쟁점화 (0) | 2007.09.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