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ertainment·sport ·media/스포츠·게임

‘신비 눈빛’ 이은성, 어디갔나 했더니...예명으로 드라마 출연

이경희330 2007. 8. 26. 01:18

KBS 미니시리즈 ‘얼렁뚱땅 흥신소’ 출연

 




영화 ‘다세포소녀’와 ‘D-데이’ 등에서 묘한 느낌의 눈빛으로 팬들의 관심을 끌었던 연기자 이은성이 ‘은성’ 이라는 이름으로 드라마에 출연한다.

이미 청소년드라마 ‘반올림’으로 안방극장에 친숙한 은성이 오는 10월 8일 첫 방송되는 KBS의 월화 미니시리즈 ‘얼렁뚱땅 흥신소’(극본 박연선, 연출 함영훈)에 캐스팅 된 것.

은성은 이 드라마에서 수백억 원대의 재산을 보유한 의문의 상속녀 ‘은재’ 역을 맡았으며 극중 친척간의 재산다툼으로 인해 웃음을 잃어버리고 무의미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소녀의 캐릭터를 연기한다.

또 어린 시절의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기 위해 황금빌딩에 사는 무열(이민기 분)과 희경(예지원 분), 용수(류승수 분)에게 거액의 금액을 제시하며 황금을 찾아줄 것을 의뢰한다는 설정으로 다른 연기자들과 호흡을 맞춘다.

은성은 이 드라마 외에도 영화배우 신하균, 변희봉 등과 함께 영화 ‘더 게임’(감독 윤인호 , 제작 프라임엔터테인먼트)에 출연 중이다.

‘얼렁뚱땅 흥신소’는 드라마 ‘연애시대’의 박연선 작가와 KBS 미니시리즈 ‘열여덟 스물아홉’, ‘미스터 굿바이’의 함영훈 PD가 호흡을 맞춘 신작이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이찬호 기자 hahohei@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