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관계자 2명 검찰 소환 조사..임용 관련 자료도 검찰에 보내
검찰은 지난 주 장미희가 재직하고 있는 명지전문대 측에 협조 공문을 보내 검찰 조사 관련 서류를 요청했다. 명지전문대 측은 "장미희 교수의 임용 관련 서류를 검찰 측에 보냈으며 지난 20일과 23일 학교 측 직원이 검찰에서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학교 측은 그러나 "장 교수의 검찰 조사 여부에 대한 협조 공문은 아직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98년 이 대학에 임용된 장미희가 사법처리를 받을 지 여부는 아직 확실치 않다. 공소시효인 5년이 이미 지났기 때문이다.
현재 검찰 조사와 함께 명지전문대 측 역시 자체적으로 미국 호손대 학위 등 장미희의 학력에 대한 자체 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상태다. 학교 측은 "결과가 나오는대로 학내 인사위원회 등을 거쳐 장 교수에 대한 학교의 입장을 정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미희는 그 동안 동국대 불교학과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입학생이 아닌 청강생이었던 것으로 드러나 학력 위조 의혹에 휩싸였다.
장미희가 또 교육학 학사 학위를 받았다고 밝힌 미국 호손대 역시 미인가 대학 밝혀져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오미정 기자 om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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