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12

이필상 교수 "위기만 잘 넘기자는 데 치중해 있을 뿐, 위기를 기회로 만들려는 비전은 보이지 않는다

무난하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뾰족하게 내세울만한 정책은 없었다. 말을 앞세우거나 시장을 거스르지 않았다는 점은 1기 경제팀에 비해 높이 살만했지만, 위기 이후 우리 경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아젠다를 제시하지는 못했다. 더딘 구조조정과 섣부른 부동산 규제 완화책은 2기 경제팀에게 아쉬운 ..

openjournal경제 2009.06.11

이필상 교수는 "마라톤 선수가 과속으로 체력을 소진하면 그냥 주저앉는다,침체가 지속하면 더 이상의 정책 수단이 없는 `정부의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

<장기불황 우려속 정책 단기처방 급급> 정책수단 소진땐 불황심화시 속수무책 (서울=연합뉴스) 금융팀 = 경기 위기를 극복하려는 정부 대책이 경제의 체질 개선을 위한 구조조정이나 미래 성장동력에 대한 과감한 투자 보다는 단기적 지원에 치우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경기가 가파..

openjournal경제 2009.03.23

미국 금융회사 4분기 실적발표 '태풍의 눈'..사상 최대 규모 적자폭 '금융위기 재 확산'

미국 정부가 은행권의 부실 자산을 사들이는 ‘배드 뱅크’ 설립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이는 지난 1980년대 미국 저축대부조합(S&L) 파산사태 때 정부가 직접 정리신탁공사(RTC)를 설립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지난 17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들은 “재무부, 연방준비제..

openjournal경제 2009.01.24

이필상 교수 내수를 살려 경제 자립도를 높이고, 다원적 갈등 구조로 분열돼 있는 사회를 통합한다면 세계 경제 주도국으로 부상할 수 있다

불황이 끝나면 기업의 지위 변화가 극적으로 이뤄진다. 불황을 지혜롭게 이겨낸 기업들이 호황기가 왔을 때 훨씬 우월한 실적을 내기 때문이다. 기업들은 불황 속에서도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머리를 싸매는 것도 이 같은 ‘도약’을 위함이다. 실제로 경기침체기가 지나..

openjournal경제 2009.01.12

이필상이 바라보는 경제...한국형 뉴딜정책 필요하다

--> [시론]한국형 뉴딜정책 필요하다 --> 이필상 고려대 교수(전총장)·경영학미국발 세계경제 위기가 예측불허의 상태로 치닫고 있다. 시간이 흐르면 해결되는 경기순환적 불황이 아니라 산업이 붕괴하고 실업자가 쏟아져 나오는 공황의 위기다. 문제의 근원은 미 월가의 파산이다. 리먼브러더스의 도..

이필상 교수"구조조정 정책 담당자, 면책권 줘야 한다.이명박 대통령 BIS 발언은 부적절하다

이필상 교수 "구조조정 정책 담당자, 어느 정도 면책권 줘야... 대통령BIS 발언은 부적절" - 이필상 고려대 교수 YTN FM '강성옥의 출발 새아침' (오전 06:00~08:00) 강성옥 앵커 ( 이하 앵커 ) : 최근의 우리 경제 상황 흔히 바람 앞의 촛불로 비유되죠, 건설과 조선업 등에 대한 구조조정 작업이 지지부진하면서..

openjournal경제 2008.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