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늘 비가 많이 왔다. 사람들 중에는 비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귀찮아하시는 분들도 많다. 특히 카워시 비즈니스를 하거나, 골프장 사업을 하시는 분들은 비가 오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 그 분들에게는 죄송하지만, 나는 비가 오거나 눈 오는 것을 아주 좋아한다. 어떤 때는 우산 없.. 꿈을 꾸는방 2011.04.08
살아가다 보면 고통에 적응하는 성숙한 자세가 필요하다! 몇일 전 주식투자를 하는 소그룹 저녁 모임이 있었다. 이번에는 하버드 대학교 출신의 투자전문가가 모임에서 여러 유익한 이야기를 해주었다. 그를 소개할 때 퍼스트레이디 미셸 오버마의 동문이라고 소개하는 편이 재미있고, 박수소리도 컸다. 그녀의 학교생활을 상세히 이야기하면서 자랑스럽게 .. 꿈을 꾸는방 2010.08.01
나를 위한 용서 “나 그 사람 용서하기로 했어. 왠줄 알아? 내가 살고 싶어서. 내가 살자니까 그 사람 용서하는 길 밖엔 없더라구…” 얼마 전 TV 드라마에서 절규하듯 외치는 한 주인공의 대사다. 아마 작가가 ‘용서’가 뭔지 좀 아는 사람이 아닌가 싶다. 어릴적 교회에서 들은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하라’.. 꿈을 꾸는방 2010.03.06
노무현 당신의 깨끗한 마음의 죽음은 역사를 심판한다. 역사는 그를 온 인류의 구세주로 높이 칭송을 했다. 한국 전태일의 죽음도 그렇다. 그의 맑은 마음이 박정희의 추한 죄상을 밝히고, 수많은 민중을 정의의 길로 인도했다. 미국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죽음도 마찬가지다. 수 백 년에 이르는 백인들의 죄상을 밝히고, 미국 천지의 정의의 샘물이 흐르게 했.. 카테고리 없음 2009.05.30
남은 삶의 3분지1... 동문 싸이트에 어리게만 기억에 남아 있던 후배들과 동기들의 사진을 보고 난 놀라운 것이라도 발견한양 아내에게 물어 보았다 나도 저 친구들처럼 늙어 보여? 하고 이런 질문을 몇차례 거듭하고 나면 아내의 대꾸는 다분히 위로성으로 변한다 내 얼굴도 이제는 나이 이상으로 삭았다는 것을 느끼면.. 꿈을 꾸는방 2005.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