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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일지매`의 인기에 OST도 한 몫하며 박효신이 부른 `화신`화제

이경희330 2008. 5. 31. 00:19
인기리에 종영된 SBS 드라마 `온에서` 후속 `일지매`가 그 인기를 이어가며 수목 극 강자로 우뚝 솟고 있다.


SBS 드라마 `일지매`의 인기에 힘입어 또한 힘을 더욱 실어주는데 가수 박효신이 부른 `화신`도 한몫하고 있어 화제다. 어린 시절 아픔과 상처를 지니고 살아가는 극중 용이(이준기)의 사연과 그러한 구슬픈 감정을 연기하는 장면의 배경 음악으로 박효신이 부른 `화신`이라는 노래가 덧입혀져 애절함을 증폭시켰던 것.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게시판을 통해 "O.S.T가 빨리 공개 됐으면 좋겠다"며 발매 문의가 올라오는 등 이와 함께 "박효신의 목소리와 `일지매`가 잘 어울러진다"고 적어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일지매`의 이용석 감독은 `용PD 블로그` 란을 통해 "`일지매`의 음악에 일본인 피아니스트, 작곡가인 요시마타 료와 영화 음악 작곡자 조성우 선생이 참여했다"고 전하며, "요시마타가 보편적인 정서를 대변할 음악을, 조성우 사단이 한국적 정서를 채워준다면 제 드라마에 음악이 모자라 고통을 겪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1959년생인 요시마타는 우리에게는 `냉정과 열정사이`와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 등의 음악으로 알려진 바 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영화음악가인 조성우씨는 `8월의 크리스마스`, `형사`, `외출` 등으로 친숙하다. 

 

※ 사진= 박효신 미니홈피, 미디어 다음


 

부채질 / 부채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