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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여자친구 만난곳은 h유진 미니홈피!”

이경희330 2008. 6. 6. 00:55

얼마 전 3년 사귄 여자친구가 있다고 공개해 화제를 모은 가수 MC몽(30)이 여자친구와 길 한복판에서의 운명 같은 첫만남을 털어놨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MC몽은 "가수 H유진 미니홈피를 보다가 지금 여자친구 사진을 봤다"며 "일촌 공개 사진이었는데 혼자 보며 피식 피식 웃고 그랬다"고 지금의 여자친구를 맨처음 사진으로만 대면한 당시 느낌을 전했다.


사진으로만 얼굴을 마주한 MC몽은 일촌사이인 H유진에게 여자친구에 대해 물어보았고 "오래 전부터 알고 있던 동생"이란 얘기만을 전해 들었다. 이후 사진 만을 보고 호감을 키우고 있던 찰나 압구정 거리 한복판에서 사진 속의 여인을 실제로 마주하게 됐다는 것. MC몽은 "길에서 서있었다"며 "나도 모르게 아는 사람인양 가서 말을 걸었고 카페에 가서 차까지 마셨다"고 운명같은 첫만남을 떠올렸다.


이어 MC몽은 "여자친구가 제시카 알바를 닮았다고 하더라"는 MC들의 질문에 대해 "여드름도 있고 매우 평범한 여자"라며 "마음씨가 고운 여자"라고 답했다. 또 그는 "나만의 친구같은 여자"라고도 말해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과 사랑을 나타냈다.


한편,  MC몽의 여자친구는 현재 미국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유학생이다. 얼마 전 방송에서 MC몽은 여자친구가 보고 싶어 비행기를 타고 가서 함께 밥을 먹은 뒤 스케줄 때문에 바로 다시 비행기를 타고 돌아왔다고 고백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부채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