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를 배우자

20강] 의문문 - 간접의문문

이경희330 2007. 9. 6. 01:45

모든 질문을 언제나 단도직입적으로만 하고 수는 없다좋은 인간관계를 위해서는 때때로 돌려서 표현할 줄도 알아야 한다이렇게 살짝 돌려서 물어보는 표현을 '간접의문문(indirect interrogatives)'이라고 하며, 다음의 예는 일반(직접)의문문과 간접의문문의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직접]  How much do you love me?  나는 얼마나 사랑해?
[간접]  Can you tell me how much you love me?  나를 얼마나 사랑하는 말해줄 있어?

 

이러한 간접의문문을 구성할 때에는 다음 가지  어떤 경우 속하는 고려해주어야 한다.

 

1.  의문사가 있는 의문문을 간접의문문으로 전환할
2. 
의문사가 있으면서 동시에 상대방의 의견이나 생각을 묻는 경우
3. 
의문사가 없는 의문문을 간접의문문으로 전환할
4. 
의문사가 없으면서 동시에 상대방의 의견이라 생각을 묻는 경우

 

, 그럼 넷이 어떻게 다른 살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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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의문사 있는 의문문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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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이 사용되는 형태로 문장을 결합하는 과정에서 의문문의 어순이 "의문사 + 주어 + 동사" 순서로 바뀌어야 한다는 사실만 알면 어려울 것은 없다, 평서문에서 같은 어순을 가진다.

 

I want to know.
When will you be back?  (
어순의문사 -> 조동사 -> 주어 -> 동사)

 

위의 문장을 하나로 합친다면 다음과 같은 간접의문문이 만들어질 것이다.

 

I want to know when you will be back.  나는 네가 언제 돌아오는 알고 싶다.
--> (
어순 : 의문사 -> 주어 -> 조동사 -> 동사)

 

다음 예문을  보도록 하자.

 

Can you tell me?
When will you be back?
--> Can you tell me when you will be back? 
네가 언제 돌아오는 말해 있니?

 

위의 예문에서 있듯이 결합하고자 하는 문장이 모두 의문문인 경우에는 결과물 역시 의문문이 된다하지만, 하나는 평서문이고 하나는 의문문인 경우에는 결과물이 평서문으로 바뀌게 된다 사실 역시 놓쳐서는 된다그리고 이것은 모든 종류의 간접의문문에 두루 적용되어질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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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의문사가 있으면 상대방의 생각을 묻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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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독특한 형태를 가지는 것이 바로 녀석인 , 일단 예문을 보도록 하자.

 

Do you think?
When will you be back?
--> When do you think you will be back? 
네가 언제 돌아올 거라 생각하니?

 

다른 경우에서와는 아주 다르게 간접의문문의 일부가 되어야 의문사가 문장의 앞으로 이동하게 된다그러나 연결 전의 문장과 연결 후의 문장을 자세히 살펴보면, 의문사가 문장의 앞으로 이동했다는 사실을 제외하고는 다른 간접의문문의 구성과 전적으로 동일하다는 사실을 있을 것이다

 

Do you think?
Where are you going?

--> Where do you think you are going어디를 생각이냐?

 

Do you suppose?
What have  I  done?
--> What do you suppose  I  have done
내가 무슨 일을 했다고 생각하니?

 

이렇게 상대방의 의견이나 생각을 물음으로써 간접의문문의 어순을 바꿔버리는 동사에는 "think, believe, suppose, imagine, guess" 같은 것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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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의문사 없는 의문문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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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문장을 이용해 간접의문문을 만들어보자.

 

I want to know.
Is she a student?

--> I want to know she is a student. (X) --> 주의!

 

위의 경우에서처럼 의문사가 없는 의문문을 간접의문문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접속사 " if " 혹은 "whether" 필요하다. , 위의 문장은 아래와 같이 하나로 묶여질 있다 의문문의 어순은 "if(whether) + 주어 + 동사" 바꿔지게 된다.

 

I want to know if she is a student.  (혹은)
I want to know whether she is a student. 
나는 그녀가 학생인지 (아닌 ) 알고 싶다.

 

이해를 분명히 하기 위해 예문을 하나  살펴보도록 하자.

 

Can you tell me?
Can you help me?
--> Can you tell me if you can help me?  (
혹은)
--> Can you tell me whether you can help me? 
네가 나를 도와줄 있는 (없는 ) 말해줄 있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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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의문사가 없으면서 상대방의 생각을 묻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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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간단한 형태의 결합으로 단순히 의문문의 어순을 "의문사 + 주어 + 동사" 바꿔주기만 하면 된다. 

 

Do you think?
Can you help me?
--> Do you think you can help me? 
네가 나를 도와줄 있다고 생각하니?

 

Do you believe?
Is there a ghost?
--> Do you believe there is a ghost? 
귀신이 있다고 믿니?

 

 

의문문을 이렇게 나누어 공부하다보면, 의문문이 어렵다고 생각하게 모르겠다하지만 단순한 공식으로가 아닌폭넓은 문장을 통해서 공부해 나가다 보면 별다른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다시 강조하지만, 언어공부는 공식으로 암기해서는 절대 제대로된 실력을 갖출 없다차라리  문장만 직접 작성해 본다면  어느 문법의 내용이라도 정확하게 이해할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