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오의 몰아치기, 안상수의 스리쿠션 | |
18대 국회 개원(5월 30일)을 앞두고 한나라당이 술렁이고 있다. 국회의장을 비롯해 원내대표 등 주요 보직에 대한 출마설과 하마평을 놓고 당 안팎에서 온갖 추측이 오가고 있다. 국회의장 ‘영순위’로 꼽히던 박희태 의원이 18대 원내 진입에 실패하면서 의장직을 놓고 다선 중진들의 물밑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고 당 대표와 원내대표 등을 놓고도 자천타천 후보군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일부 중진들 간에는 벌써부터 ‘러닝메이트’ 논의가 오가며 합종연횡이 이뤄질 조짐마저 보이고 있다. 여기에 탈당파 친박 인사들의 복당 문제까지 겹치면서 차기 당권과 국회의장, 부의장 등 요직을 놓고 각 정파들이 복잡한 셈법에 돌입한 모습이다. 안 대표의 ‘뜻’대로 청와대의 ‘후광’을 얻고 당 대표 선출에 나설 경우 영남권 출신 인사를 원내대표로 ‘러닝메이트’로 내세울 것으로 보는 관측도 있다. 이는 전당대회에서 대의원들이 ‘1인 2표제’로 투표하기 때문에 당내 다른 세력과의 ‘연대’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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