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필상 총장 표절의혹 조사위원회 조사가 끝날때까지는
조사위원들외에는 진행상황을 알수없게 할거라는
처음의 발표와는 달리 조사위원 혹은 교수의회의 일원으로 의심되는 사람이
계속해서 언론에 정보를 흘려왔고
이에 대해 교수의회는 제동을 걸지않음점
2 지난달 26일 교수의회의 표절논란 첫 회의시에
기자들이 문밖에서 회의과정을 듣는것을 그대로 방치한점
(모든 논의 끝난후 발표할거라면 상식적으로 기자들의 토론장 접근자체를
막았어야함에도 이를 그대로 방치....이런 행태가 전혀 이해안됨)
3 오늘 2시부터 2차 논의를 벌인다고하는데
오늘은 기자들 접근을 막는다고 발표
하지만 네이버에서 간단히 검색해봐도
연합뉴스측에서 찍은 회의장 사진이 즐비함
기자들의 접근을 막는다면서 이런 회의장의 사진을 왜 찍게했는지도 의문시됨
4 이총장의 서신이나 해명서 역시 발표하지않는다고했지만
조사위원회의 순수성이 의심된다는 이총장의 서신은 이미 그 내용 공개되고
기사화됨
이런 여러 행태로 볼때 교수의회의 순수성을 의심하지않을수없습니다
조사위원 혹은 교수의회의 일부는 언론플레이를 통해 이총장에게 압력을가하고
교수의회는 이를 묵인하고 사실상 이런 방법에 찬성하는듯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교수의회의 표절논란 결론이 무엇이든
그 논의결과에 대한 신뢰를 교수의회 스스로 깍아내렸다는 점을 교수의회측은
인정해야할것이며 교수의회의 이런 행태를 볼때
그 순수성이 상당히 의심됩니다
이총장이 잘못이 있다면 당연히 그에 합당한 책임을져야할겁니다
하지만 순수성을 가지고 최대한 공정히 조사한후 그 결과만 깔끔하게 발표한다는 처음의
계획과는 전혀 다른 행태를 보이는 교수의회나 조사위원회를 비난하지않을수없고
이에대한 교수의회의 해명이나 시정이 반드시 있어야한다고봅니다
작년 연말이후 이문제로 고대가 시끄러운데
이 논란을 잠재우고 치유할생각은 하지않고
자신들의 기득권 강화나 파벌유지에
이문제를 이용하려는 세력이 고대내에 있는것은
아닌지 심히 의심스럽습니다
마지막으로 교수의회에 묻고싶습니다
교수의회는 권한만 있고 책임은 안지는 그런 곳입니까?
순수하지못해보이는 당신들의 행동이나 조사위원구성에 대한
비판에 대해 책임지거나 시정하는 모습은 보이지않는
그런 사람들의 집단이 교수의회라는 곳입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