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코드 빼고 이 코드 꽂나 | |
포스코 이사회가 정준양 차기 포스코 회장 내정자의 임기를 이구택 회장 잔여임기 1년이 아닌 3년으로 결정하면서 외압 논란 차단에 적극 나서고 있다. 원활한 회장직 승계 작업을 담당할 위원회를 이사회 내에 정식으로 설치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그렇지만 이구택 회장의 지난 1월 갑작스러운 사퇴로 불거진 포스코 인사 외압설은 쉽게 수그러들진 않을 태세다. 이구택 회장을 비롯한 역대 포스코 회장들이 임기를 보장받고도 중도하차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했던 데다 절반 이상 물갈이가 결정된 새 사외이사진 구성에도 정치적 고려가 반영됐다는 시각이 퍼지는 까닭에서다.
참여연대 사무처장을 거쳐 아름다운재단 희망제작소 등에서 활동 중인 박원순 상임이사는 대표적인 시민운동가로 꼽히는 인물. 그는 지난 2004년부터 포스코 사외이사 임기 3년을 채우고 2007년 중임돼 임기를 1년 남겨놓은 상태에서 사의를 표명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박 상임이사가 해외활동 등으로 포스코 이사회에 자주 참석하지 못해 스스로 사퇴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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