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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서현숙), 조직 확대 개편…고객만족 경영 박차

이경희330 2008. 9. 1. 19:02

【서울=뉴시스헬스/뉴시스】

이화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서현숙)은 1일자로 기존 적정진료실을 적정진료센터로, 법무팀을 법무실로 확대 개편하고, 그 산하에 CS실과 QI실을 신설하는 하는 등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 개편은 지난해 8월 서현숙 의료원장과 김양우 이대목동병원장 취임 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고객 만족경영에 박차를 가하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이화의료원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적정진료센터장에 마취통증의학과 정락경 교수를 임명하고, CS실장에는 조영주 알레르기내과 교수를 QI실장에는 박은애 소아청소년과 교수를 발령했으며, 법무실장에는 전영진 응급의학과 교수를 임명했다.

아울러 의료원의 브랜드 관리 업무와 전산 업무를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의료원 기획조정실 내에 홍보실장, 전산실장 보직을 신설하고 각각 주웅 산부인과 교수와 변성완 이비인후과 교수를 실장으로 임명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급변하는 외부 환경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임상교원의 적극적인 경영 참여 유도 및 책임 의식을 고취해 조직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매너리즘에 빠져 관례적으로 되풀이돼 온 업무 프로세스를 혁신해 업무 및 진료 질 향상을 꾀하고, 조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조직 개편은 고객 관리 전담 부서 및 대외 업무 전담 부서를 집중 확대 함으로써 이화의료원이 그동안 추진해온 최우선 경영과 중장기 지속적 성장을 위한 경쟁력 확보 작업을 체계적으로 실현하는 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연환기자 kyh@newsishealt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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