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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파니 이혼심경 “평생 살았는데 결혼했다고 같이 못살겠더라..”

이경희330 2008. 5. 20. 23:47


한국 플레이보이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국내 최초로 플레이보이 모델이 된 섹시스타 이파니(23)가 이혼 후 심경을 고백했다.


이파니는 20일 오후 서울 상암동 DMS 센터에서 열린 Mnet `추적 X-boy friend` 녹화장에서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평생 따로 산 남녀가 결혼 후 같이 지내는 것이 힘들다고 생각했다"고 토로했다.


지난 2006년 9월 23일 세간에 화제를 모으며 결혼했던 이파니는 지난 6일 오후 서울 남부지방법원에 합의이혼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로서 이파니는 남편 조수일(29)씨와 공식적으로 남남이 된 셈이다.




당시 이파니의 소속사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화보 서비스 문제로 다툼이 있었던 모양"이라며 "결혼 직후 활동을 쭉 안하다가 지난 7월쯤부터 다시 활동을 한 것인데 서로 바쁘고 다툼도 있다보니 이혼까지 이르게 됐나보다"라고 전했다.,


이파니가 누드화보를 찍게 된 시점은 플레이보이 모델이 된 직후로 결혼하기 전이다. 그런데 이파니가 최근 케이블 방송을 중심으로 인기를 모으게 되고, 예전에 찍었던 누드가 재회자 되면서 둘 사이에 이상기류가 흐르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이파니 역시 이혼 직후인 지난 7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여러분 너무 죄송합니다"라며 "너무 힘든 일 많지만.. 그래도 이렇게 저를 찾아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제게 응원을 해주세요"라고 심경을 고백한 바 있다.

부채질 / 부채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