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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동 캠프개소식, 동작을 후보 정몽준 참석

이경희330 2008. 3. 22. 01:25
 
▲조선일보 기자출신의 한나라당 이진동(안산 상록을) 4.9총선 예비후보는 2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지역발전을 다짐했다. (왼쪽부터)한나라당 박순자 의원, 정몽준 최고위원, 이진동 후보.ⓒ 프리존뉴스
조선일보 기자출신의 한나라당 이진동(안산 상록을) 4.9총선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정몽준 최고위원이 참석해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있었던 개소식에서 정 최고위원은 “서민과 중산층, 중소기업이 잘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한나라당과 정부가 해야 할 역할”이라며 “여러분들이 이진동 예비후보가 걸어온 길처럼 당당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의 비전과 행복한 안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후보는 인사말에서 “노후시설을 현대화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을 육성해야 사람이 몰리고 지역 경제가 살아난다”며 “꼭 안산발전의 초석인 반월.시화공단에 첨단산업을 유치하고 광역도시철도인 신안산선을 확실하게 확정짓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일반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도 마련됐다.

안산시 부곡동에 사는 최모씨는 이진동 예비후보에게 “당선돼 국회의원이 되더라도 우리 같은 서민을 잊지 말라”며 “특히 그동안 사회발전을 위해 고생하신 노인 분들의 복지문제에 신경을 써 달라”고 부탁했다.

택시운전기사 김모씨도 “정치인에게 특별히 바라는 것은 없지만 그저 잘살게만 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 최고위원을 비롯해 정두언, 박순자 의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프리존뉴스 김의중 기자 (zerg@freezon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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