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나 회사에서는 일에 많이 쫏기기 때문에 조용히 생각하고 정리할 시간이 부족했습니다만 이번에 홀가분하게 많은것을 정리할수 있서서 아주 유익한 여행이 되었습니다.
그중 하나가 프레즌테이션과 메니져들과 회의를 하면서 영어문제로 고민을 좀 하였기에 이에 관하여 생각을 좀 해보았습니다.
영어에 잘하기 위한 제 생각을 두가지로 나누어 보았습니다.
처음은 상대방과 대화를 하는데 어려움을 격는 문제를 생각해보았고 두번째는 효과적인 영어공부방식에 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물론 아직 귀가 뚤리지 않은 분들은 지금 영어가 들리지도 않는데 어떻게 의사 소통이 가능하겠냐고 하시겠지만 앞으로 제가 예기하는것은 그 시기가 지나고 들리는 문제는 어느정도 극복했지만 대화하는 문제로 어려움을 격는 것에 관해서 이야기 할것입니다. 보통 이민 1세의 경우 미국 생활 5년정도에서 15년정도 사이가 되겠습니다. 물론 이것은 영어를 잘 하시는 분들에게는 별로 도움이 안�것 같습니다. 현제 제가 안고 있는 영어에 관한 문제점을 같은 이민 1세대인 여러분들과 같이 나누어서 이것을 바탕으로 여러분이 자신의 현제 실력을 판단하셔서 좀더 나은 영어공부방법을 찾으시고 그것을 다른분들과 함께 공유하시기를 바랍니다.
저처럼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미국에 들어온 이민 1세대들은 아주 어릴적 부모님을 따라 들어와서 초등학교때부터 교육을 이곳 미국에서 받아온 1.5세나 2세들 같이 영어를 모국어 처럼 자연스럽게 생각하고 표현할수 있는 실력이 아닌만큼 영어를 사용하는데 있서서 오는 많은 스트레스받게 됩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발음과 문법문제는 일단 뒤로 돌려두고 영어어휘력과 표현력에서 많은 부분이 떨어지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 이유로 현제 상태에서 영어능력을 좀더 발전시키고 싶은 효과적인 방법을 모색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언어학자가 아니고 다른사람과 비교하여 특별히 여러방식으로 영어를 공부한 경험도 많지 않기 때문에 영어교제 파는것처럼 “영어공부법은 이것이다.” 라고는 말할수 없습니다. 그래서 특정한 공부방법을 제시하기보다는 나름대로 생각한것을 정리해서 말씀들리겠습니다.
한국에서 고등학교나 대학을 나오신 분들도 미국에서 영어를 사용하면서 생활을 하는것은 몇년 살다보면 특별한 어려움은 느끼시지 않으실겁니다. 집안 살림에 필요한 전화 전기, 아파트를 구하고 식당이나 식품점 또는 공원이나 병원등에 가서 영어를 사용해서 먹고 놀고 생활하는것은 왠만하면 시간이 지나면 큰 불편없시 (물론 개개인의 실력에 따라서 손짓발짓을 사용해서 아니면 미국사람처럼 부분적이지만 유창한 발음으로) 영어로 하실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살다보면 가끔 불편한 일들을 조금씩 격게 됩니다. 상대방과 대화를 하다보면 이해를 할수 없는 부분을 느끼게 되고 표현할수 없는 일을 격을때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좀더 깊은 예기를 하고 싶어도, 한국에서 친구들과 수다를 떨듯이 이것저것 잡담을 하고 싶어도 참아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상대적으로 대화의 빈곤에서 비롯돼는 왜로움을 상대적으로 한국보다 많이 느끼시는것이 제 생각으로는 이런 대인관계를 통해서 스트레스를 푼다거나 자신의 생각을 나눌수 있는 방법과 수단이 그만큼 줄어들어 버린 이유가 많습니다.
그래서 깊은 대인관계보다 회사동료나 그냥 아는 이웃으로써 생활의 반경이 정해져 버리게 되고 그만큼 영어를 사용하는 사람들과의 대화나 생활은 제한적으로 이어질수 밖에 없습니다. 1.5세나 2세들은 나름대로 같은 친구나 동료들과 영어로 대화를 하는데 별 어려움이 없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그 대화의 빈곤이나 어려움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적기때문에 그만큼 주류사회에 적응하는 것이 쉽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1세대들이 그렇게 영어를 쉽게 배우고 쓰지를 못하는 이유를 생각해보았습니다.
보통 상대방의 말을 이해를 할수 없을때 두가지로 나뉘어서 행동하게 됩니다.
처음은 그냥 넘겨 짚습니다. 뭐라고 물어오면 무조건 오케이라고 말하던지 아니면 다시 확답을 받더라고 그냥 넘겨 짚어서 나름대로 해석하고 무시하거나 그냥 넘겨 버립니다. 이렇게 하면 종종 본인의 무지로 엉뚱한 실수를 할때도 있고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오는 경우도 있죠.
때로는 대화를 하는 상대에 따라서 부끄럽고 무안하지만 여러번 질문을 확인받아서 상대방의 말을 서로 이해할수도 있게 됩니다. 하지만 이렇게 질문을 확인받을만한 용기를 가질때까지 많은 시간과 용기가 필요합니다.
여기서 제가 말하고 싶은것은 왜 상대방이 말하는것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또 반대로 상대방에게 본인이 확하게 의도하고자 하는것을 이해를 시킬수 없을까 하는것입니다. 물론 한국어를 사용해서 이렇게 글을 쓰거나 말을 하는것도 저의 생각을 제대로 표현하기 힘들고 가끔 오해를 만들기도 합니다만 대화하는 기술이라던지 방법을 떠나서 영어를 사용할때와 한글을 사용해서 대화할때를 비교해서 다른점과 신경을 써야 할점을 예기하는 것입니다.
이민생활이 10년정도가 넘어가면 샌드위치를 시킨다던지 유틸리티 비용때문에 전기전화회사에 전화를 걸어서 통화를 한다던지 하는 것은 별 어려움이 없서지게 됩니다. 미국사람이 하는 이야기는 발음이나 액센트, 또는 속도에 따라서 차이가 조금 있겠지만 별 어려움없시 대화를 하고 감정을 전달할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경험을 통해서 그리고 많은 시도를 통해서 자신의 발음과 문법을 어느정도 수준까지 올렸기 때문입니다. 물론 전반적인 사회 생활과 경험을 통해서 영어로 대화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배웠기 때문이기도 하죠. 하지만 이미 한국에서 익숙해진 발음, 언어의 문법적 구조와 표현력의 방식차이때문에 미국사람처럼 말을 한다는것은 아주 먼 미래나 이루어질수 없는 목표처럼 느껴집니다. 혀를 굴려서 미국사람처럼 말을 해보기도 하고 수없시 반복하면서 좀더 나은 발음으로 해볼려고 해도 어느정도 선에서 만족해야 하죠.
영어실력에서 제가 미국에 발을 디딘 처음 몇년간과 지금을 비교해보면 여러점에서 상당한 발전이 있었습니다. (자랑하는것이 아니라 여러분들도 년수가 넘을수록 자연스럽게 동의 하시는 내용이라 생각합니다.) 반복되는 일상에서 쓰는 회화는 쌍방의 대화에서 별 불편함이 없습니다. 항상 저에게 되물어보던 비슷한 장소나 상황, 또는 단어들이 한방에(? ^^;) 사람들이 알아 듣기도 하고 궁금한 점이 있스면 질문을 하고 질문을 받으면 간단하지만 그래도 망설임없시 제대로 답변을 할수 있습니다. 말을 하면서 틀리는 문법적 발음상 문제를 스스로 인식하지만 그래도 상대방이 알아 들을수 있을정도로 유창한 발음도 가졌고 여러가지 문장들을 많이 구사할수 있서서 장기간 대화를 하더라도 꿀먹은 벙어리가 되거나 꾸어다놓은 보릿자루가 되는 상황은 모면할수 있습니다. 오래된 회화책을 다시한번 보면 무척 쉬워보이며 읽어보면서 이런 표현들을 기억해야지 하면서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가끔 동료들과 점심을 먹으러 나가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재미있게 말할수도 있고 한국의 문화를 관심있서 하는 동료들에게 비교설명하느라 열심일때도 있습니다. 사는대 정말 지장이 없는 영어수준에 이르렀다고 자타고 공인하는 수준까지 온것 같아 기분이 좋을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상대방과 깊은 문제를 토론할때나 의견을 조율할때는 더듬게 되고 의도하지 않았던 방향으로 대화가 흐를때도 있고 가끔 떠오르는 알아 들을수 없는 농담으로 인해서 분위기가 차갑게 되기도 합니다. 미국 친구를 만나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할때나 심각한 이야기를 할때는 표현의 부재나 대화내용중 문화의 차이로 인해 대화가 끝기기도 하고 과장되기도 하고 때로는 너무 가볍게 만남이 이어지기도 합니다.
이 이유가 제가 지금의 글을 쓰는 이유입니다. 어떻게 하면 이런 문제를 극복하고 좀더 나은 영어를 구사할수 있을까? 를 곰곰히 생각해보았습니다. 몇가지 친구와 토론을 통해서 그리고 저의 경험을 통해서 결론을 내렸습니다.
1. 말하기 전에 생각을 한다.
저는 영어를 잘하는것이 생각없시 술술 나올정도가 돼면 여기 2세들처럼 영어를 쓸수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반만 맞었습니다. 왜냐면 생각없는 대화는 있을수 없기 때문입니다. 말하기 전에 어느정도 생각과 준비를 하고 거기에 맞게 자신의 생각이 영어든 한국어든 정리되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정확하게 자신이 의도하는말을 할수 있습니다. 물론 그 정리가 영어로 돼어야 하느냐 한글로 되어야 하는냐 물으시겠지만 어느것도 상관이 없습니다. 예를 들면 영어를 사용해야 하는 프레즌테이션은 영어로 물론 준비를 해야겠고 친구와 토론할 이야기는 한글로 자신의 생각이 정리되어 있서야 겠죠. 준비없시는 영어로든 한글로는 대화가 왔다갔다 해서 토론이 되지 않습니다. 말을 하기전에 꼭 생각을 하시거나 말을 천천히 하시면서 계속해서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2. 영어를 미국사람 처럼 할려고 하는것보다 정확하게 말을 해야 합니다.
상대방에게 비친 우리의 모습은 동양인 입니다. 몇마디 들으면 액센트에서 1세대인지 2세대인지 알수 있습니다. 미국사람처럼 혀를 굴리려고 노력하는것보다 그리고 미국사람처럼 표현을 할려고 노력하는것보다 상대방이 쉽게 알아 들을수 있게 정확한 표현과 말을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몇가지 문법상 실수에 연연하지 말고 전체 흐름에서 내용을 중요시 해서 .문장을 너무 길게도 표현을 너무 어렵게도 하지 말고 쉽게 말을 풀어 나가는것이 중요합니다.
3. 미국 문화를 잘 알고 배워야 합니다.
한국사람이 한국사람으로써 미국 주류사회에서 미국인 동료들과 매일 살아나가는것은 같은 언어를 쓰더라도 결국은 잘 융화되지 않습니다. 언어도 문화의 한 부분입니다. 언어를 잘 쓸려면 미국사회와 문화를 잘 알고 배워야 합니다. 20년을 살아온 한국의 문화와 교육 속에서 고정된 제 습관과 언어가 새로운 문화와 사회에서도 잘 돌아갈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안�니다. 그렇다고 한국문화나 언어를 전부 버리고 미국문화를 받아들이자는 소리가 아닙니다. 그러기에는 한글과 사회와 교육들이 너무 머리속에 박혀서 늦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저희 1세대들은 타협점을 찾아서 미국문화를 이해하고 미국언어를 이해해야 합니다. 그리고 영어나 문화를 미국인처럼 할려고 하기보다는 그것을 이해하고 자신의 새로운 문화로 연결해야만 합니다. 미국에서 앞으로 살려고 마음을 먹으셨다면 그리고 이곳에서 세금을 내시고 미국사회에서 당당하게 Korean American으로 사실려고 마음을 먹으셨다면 다른 미국인들처럼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존중하면서 지키면서 그들의 언어를 그들의 생활방식을 배워서 그들만의 대화나 생활에 자연스럽게 동화되는것이 필요합니다.
4. 대화와 공부를 계속해야 합니다.
영어는 모국어가 아닌까닦에 계속해서 공부를 해야합니다. 우리가 모르는 수많은 단어와 표현들을 배우지 않으면 결국 대화에서 밀리게 됩니다. 20년 이상을 써온 한글도 많이 쓰지않으면 철자나 표현력에서 많이 떨어지는것 같습니다. 영어는 저희들이 어릴적에 배우지 않은 다른나라 언어입니다. 상대적으로 어휘력과 표현력에서 미국인들과 비교해서 많이 떨어집니다. 이것을 극복하는것은 모자라는것을 보충해주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단어를 왜우고 표현력을 키워야 합니다.
미국에서 한국말만 사용하고 한국사람들속에서 살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에서 미국사람들 틈에서 Korean American으로 살려면 당연히 공통으로 사용하는 영어는 불편없시 사용해야 합니다. 물론 직업에 따라서 상황에 따라서 필요로 하는 영어의 능력은 차이가 있겠죠. 한국어에 이미 머리가 굳어진 이민 1세대인 저로써는 영어를 배운다는것이 시간이 약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될때까지 기다릴수많은 없을것 같아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영어가 좀 되더라도 계속해서 영어공부를 해야하고 미국문화와 생활방식을 배우고 좀더 익숙해져야 할것같고 굳어진 발음을 고치는것도 중요하지만 좀더 상대방이 알아들을수 있는발음을 할려고 노력해야 하고 마지막으로 생각을 한후에 대화를 하다보면 좀더 나은 영어를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중 하나가 프레즌테이션과 메니져들과 회의를 하면서 영어문제로 고민을 좀 하였기에 이에 관하여 생각을 좀 해보았습니다.
영어에 잘하기 위한 제 생각을 두가지로 나누어 보았습니다.
처음은 상대방과 대화를 하는데 어려움을 격는 문제를 생각해보았고 두번째는 효과적인 영어공부방식에 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물론 아직 귀가 뚤리지 않은 분들은 지금 영어가 들리지도 않는데 어떻게 의사 소통이 가능하겠냐고 하시겠지만 앞으로 제가 예기하는것은 그 시기가 지나고 들리는 문제는 어느정도 극복했지만 대화하는 문제로 어려움을 격는 것에 관해서 이야기 할것입니다. 보통 이민 1세의 경우 미국 생활 5년정도에서 15년정도 사이가 되겠습니다. 물론 이것은 영어를 잘 하시는 분들에게는 별로 도움이 안�것 같습니다. 현제 제가 안고 있는 영어에 관한 문제점을 같은 이민 1세대인 여러분들과 같이 나누어서 이것을 바탕으로 여러분이 자신의 현제 실력을 판단하셔서 좀더 나은 영어공부방법을 찾으시고 그것을 다른분들과 함께 공유하시기를 바랍니다.
저처럼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미국에 들어온 이민 1세대들은 아주 어릴적 부모님을 따라 들어와서 초등학교때부터 교육을 이곳 미국에서 받아온 1.5세나 2세들 같이 영어를 모국어 처럼 자연스럽게 생각하고 표현할수 있는 실력이 아닌만큼 영어를 사용하는데 있서서 오는 많은 스트레스받게 됩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발음과 문법문제는 일단 뒤로 돌려두고 영어어휘력과 표현력에서 많은 부분이 떨어지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 이유로 현제 상태에서 영어능력을 좀더 발전시키고 싶은 효과적인 방법을 모색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언어학자가 아니고 다른사람과 비교하여 특별히 여러방식으로 영어를 공부한 경험도 많지 않기 때문에 영어교제 파는것처럼 “영어공부법은 이것이다.” 라고는 말할수 없습니다. 그래서 특정한 공부방법을 제시하기보다는 나름대로 생각한것을 정리해서 말씀들리겠습니다.
한국에서 고등학교나 대학을 나오신 분들도 미국에서 영어를 사용하면서 생활을 하는것은 몇년 살다보면 특별한 어려움은 느끼시지 않으실겁니다. 집안 살림에 필요한 전화 전기, 아파트를 구하고 식당이나 식품점 또는 공원이나 병원등에 가서 영어를 사용해서 먹고 놀고 생활하는것은 왠만하면 시간이 지나면 큰 불편없시 (물론 개개인의 실력에 따라서 손짓발짓을 사용해서 아니면 미국사람처럼 부분적이지만 유창한 발음으로) 영어로 하실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살다보면 가끔 불편한 일들을 조금씩 격게 됩니다. 상대방과 대화를 하다보면 이해를 할수 없는 부분을 느끼게 되고 표현할수 없는 일을 격을때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좀더 깊은 예기를 하고 싶어도, 한국에서 친구들과 수다를 떨듯이 이것저것 잡담을 하고 싶어도 참아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상대적으로 대화의 빈곤에서 비롯돼는 왜로움을 상대적으로 한국보다 많이 느끼시는것이 제 생각으로는 이런 대인관계를 통해서 스트레스를 푼다거나 자신의 생각을 나눌수 있는 방법과 수단이 그만큼 줄어들어 버린 이유가 많습니다.
그래서 깊은 대인관계보다 회사동료나 그냥 아는 이웃으로써 생활의 반경이 정해져 버리게 되고 그만큼 영어를 사용하는 사람들과의 대화나 생활은 제한적으로 이어질수 밖에 없습니다. 1.5세나 2세들은 나름대로 같은 친구나 동료들과 영어로 대화를 하는데 별 어려움이 없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그 대화의 빈곤이나 어려움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적기때문에 그만큼 주류사회에 적응하는 것이 쉽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1세대들이 그렇게 영어를 쉽게 배우고 쓰지를 못하는 이유를 생각해보았습니다.
보통 상대방의 말을 이해를 할수 없을때 두가지로 나뉘어서 행동하게 됩니다.
처음은 그냥 넘겨 짚습니다. 뭐라고 물어오면 무조건 오케이라고 말하던지 아니면 다시 확답을 받더라고 그냥 넘겨 짚어서 나름대로 해석하고 무시하거나 그냥 넘겨 버립니다. 이렇게 하면 종종 본인의 무지로 엉뚱한 실수를 할때도 있고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오는 경우도 있죠.
때로는 대화를 하는 상대에 따라서 부끄럽고 무안하지만 여러번 질문을 확인받아서 상대방의 말을 서로 이해할수도 있게 됩니다. 하지만 이렇게 질문을 확인받을만한 용기를 가질때까지 많은 시간과 용기가 필요합니다.
여기서 제가 말하고 싶은것은 왜 상대방이 말하는것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또 반대로 상대방에게 본인이 확하게 의도하고자 하는것을 이해를 시킬수 없을까 하는것입니다. 물론 한국어를 사용해서 이렇게 글을 쓰거나 말을 하는것도 저의 생각을 제대로 표현하기 힘들고 가끔 오해를 만들기도 합니다만 대화하는 기술이라던지 방법을 떠나서 영어를 사용할때와 한글을 사용해서 대화할때를 비교해서 다른점과 신경을 써야 할점을 예기하는 것입니다.
이민생활이 10년정도가 넘어가면 샌드위치를 시킨다던지 유틸리티 비용때문에 전기전화회사에 전화를 걸어서 통화를 한다던지 하는 것은 별 어려움이 없서지게 됩니다. 미국사람이 하는 이야기는 발음이나 액센트, 또는 속도에 따라서 차이가 조금 있겠지만 별 어려움없시 대화를 하고 감정을 전달할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경험을 통해서 그리고 많은 시도를 통해서 자신의 발음과 문법을 어느정도 수준까지 올렸기 때문입니다. 물론 전반적인 사회 생활과 경험을 통해서 영어로 대화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배웠기 때문이기도 하죠. 하지만 이미 한국에서 익숙해진 발음, 언어의 문법적 구조와 표현력의 방식차이때문에 미국사람처럼 말을 한다는것은 아주 먼 미래나 이루어질수 없는 목표처럼 느껴집니다. 혀를 굴려서 미국사람처럼 말을 해보기도 하고 수없시 반복하면서 좀더 나은 발음으로 해볼려고 해도 어느정도 선에서 만족해야 하죠.
영어실력에서 제가 미국에 발을 디딘 처음 몇년간과 지금을 비교해보면 여러점에서 상당한 발전이 있었습니다. (자랑하는것이 아니라 여러분들도 년수가 넘을수록 자연스럽게 동의 하시는 내용이라 생각합니다.) 반복되는 일상에서 쓰는 회화는 쌍방의 대화에서 별 불편함이 없습니다. 항상 저에게 되물어보던 비슷한 장소나 상황, 또는 단어들이 한방에(? ^^;) 사람들이 알아 듣기도 하고 궁금한 점이 있스면 질문을 하고 질문을 받으면 간단하지만 그래도 망설임없시 제대로 답변을 할수 있습니다. 말을 하면서 틀리는 문법적 발음상 문제를 스스로 인식하지만 그래도 상대방이 알아 들을수 있을정도로 유창한 발음도 가졌고 여러가지 문장들을 많이 구사할수 있서서 장기간 대화를 하더라도 꿀먹은 벙어리가 되거나 꾸어다놓은 보릿자루가 되는 상황은 모면할수 있습니다. 오래된 회화책을 다시한번 보면 무척 쉬워보이며 읽어보면서 이런 표현들을 기억해야지 하면서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가끔 동료들과 점심을 먹으러 나가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재미있게 말할수도 있고 한국의 문화를 관심있서 하는 동료들에게 비교설명하느라 열심일때도 있습니다. 사는대 정말 지장이 없는 영어수준에 이르렀다고 자타고 공인하는 수준까지 온것 같아 기분이 좋을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상대방과 깊은 문제를 토론할때나 의견을 조율할때는 더듬게 되고 의도하지 않았던 방향으로 대화가 흐를때도 있고 가끔 떠오르는 알아 들을수 없는 농담으로 인해서 분위기가 차갑게 되기도 합니다. 미국 친구를 만나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할때나 심각한 이야기를 할때는 표현의 부재나 대화내용중 문화의 차이로 인해 대화가 끝기기도 하고 과장되기도 하고 때로는 너무 가볍게 만남이 이어지기도 합니다.
이 이유가 제가 지금의 글을 쓰는 이유입니다. 어떻게 하면 이런 문제를 극복하고 좀더 나은 영어를 구사할수 있을까? 를 곰곰히 생각해보았습니다. 몇가지 친구와 토론을 통해서 그리고 저의 경험을 통해서 결론을 내렸습니다.
1. 말하기 전에 생각을 한다.
저는 영어를 잘하는것이 생각없시 술술 나올정도가 돼면 여기 2세들처럼 영어를 쓸수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반만 맞었습니다. 왜냐면 생각없는 대화는 있을수 없기 때문입니다. 말하기 전에 어느정도 생각과 준비를 하고 거기에 맞게 자신의 생각이 영어든 한국어든 정리되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정확하게 자신이 의도하는말을 할수 있습니다. 물론 그 정리가 영어로 돼어야 하느냐 한글로 되어야 하는냐 물으시겠지만 어느것도 상관이 없습니다. 예를 들면 영어를 사용해야 하는 프레즌테이션은 영어로 물론 준비를 해야겠고 친구와 토론할 이야기는 한글로 자신의 생각이 정리되어 있서야 겠죠. 준비없시는 영어로든 한글로는 대화가 왔다갔다 해서 토론이 되지 않습니다. 말을 하기전에 꼭 생각을 하시거나 말을 천천히 하시면서 계속해서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2. 영어를 미국사람 처럼 할려고 하는것보다 정확하게 말을 해야 합니다.
상대방에게 비친 우리의 모습은 동양인 입니다. 몇마디 들으면 액센트에서 1세대인지 2세대인지 알수 있습니다. 미국사람처럼 혀를 굴리려고 노력하는것보다 그리고 미국사람처럼 표현을 할려고 노력하는것보다 상대방이 쉽게 알아 들을수 있게 정확한 표현과 말을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몇가지 문법상 실수에 연연하지 말고 전체 흐름에서 내용을 중요시 해서 .문장을 너무 길게도 표현을 너무 어렵게도 하지 말고 쉽게 말을 풀어 나가는것이 중요합니다.
3. 미국 문화를 잘 알고 배워야 합니다.
한국사람이 한국사람으로써 미국 주류사회에서 미국인 동료들과 매일 살아나가는것은 같은 언어를 쓰더라도 결국은 잘 융화되지 않습니다. 언어도 문화의 한 부분입니다. 언어를 잘 쓸려면 미국사회와 문화를 잘 알고 배워야 합니다. 20년을 살아온 한국의 문화와 교육 속에서 고정된 제 습관과 언어가 새로운 문화와 사회에서도 잘 돌아갈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안�니다. 그렇다고 한국문화나 언어를 전부 버리고 미국문화를 받아들이자는 소리가 아닙니다. 그러기에는 한글과 사회와 교육들이 너무 머리속에 박혀서 늦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저희 1세대들은 타협점을 찾아서 미국문화를 이해하고 미국언어를 이해해야 합니다. 그리고 영어나 문화를 미국인처럼 할려고 하기보다는 그것을 이해하고 자신의 새로운 문화로 연결해야만 합니다. 미국에서 앞으로 살려고 마음을 먹으셨다면 그리고 이곳에서 세금을 내시고 미국사회에서 당당하게 Korean American으로 사실려고 마음을 먹으셨다면 다른 미국인들처럼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존중하면서 지키면서 그들의 언어를 그들의 생활방식을 배워서 그들만의 대화나 생활에 자연스럽게 동화되는것이 필요합니다.
4. 대화와 공부를 계속해야 합니다.
영어는 모국어가 아닌까닦에 계속해서 공부를 해야합니다. 우리가 모르는 수많은 단어와 표현들을 배우지 않으면 결국 대화에서 밀리게 됩니다. 20년 이상을 써온 한글도 많이 쓰지않으면 철자나 표현력에서 많이 떨어지는것 같습니다. 영어는 저희들이 어릴적에 배우지 않은 다른나라 언어입니다. 상대적으로 어휘력과 표현력에서 미국인들과 비교해서 많이 떨어집니다. 이것을 극복하는것은 모자라는것을 보충해주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단어를 왜우고 표현력을 키워야 합니다.
미국에서 한국말만 사용하고 한국사람들속에서 살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에서 미국사람들 틈에서 Korean American으로 살려면 당연히 공통으로 사용하는 영어는 불편없시 사용해야 합니다. 물론 직업에 따라서 상황에 따라서 필요로 하는 영어의 능력은 차이가 있겠죠. 한국어에 이미 머리가 굳어진 이민 1세대인 저로써는 영어를 배운다는것이 시간이 약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될때까지 기다릴수많은 없을것 같아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영어가 좀 되더라도 계속해서 영어공부를 해야하고 미국문화와 생활방식을 배우고 좀더 익숙해져야 할것같고 굳어진 발음을 고치는것도 중요하지만 좀더 상대방이 알아들을수 있는발음을 할려고 노력해야 하고 마지막으로 생각을 한후에 대화를 하다보면 좀더 나은 영어를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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