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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제 1회 감염관리의 날’ 퀴즈 대회 개최

이경희330 2008. 6. 26. 01:03
▲ ‘제1회 감염관리의 날’을 기념해 열린 ‘도전! 감염관리 골든벨을 울려라’ 행사 전경 ⓒ 2008 데일리서프라이즈 


이대목동병원 감염대책위원회(위원장: 이미애)는 24일 김옥길홀에서 ‘제1회 감염관리의 날’을 기념해 ‘도전! 감염관리 골든벨을 울려라’ 행사를 개최했다.

서현숙 이화의료원장, 김양우 이대목동병원장을 비롯한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된 이날 행사는 병원 감염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직원 들의 인식전환과 감염관리 관련 지식을 향상 시키고, 직원들의 화합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총 100명이 참가해 주어진 감염관리에 대한 문제를 풀고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서바이벌 형식의 퀴즈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병원 감염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이미애 감염대책위원회 위원장의 특강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퀴즈 대회에 참가자들에 대한 각 부서별 뜨거운 응원전의 열기 속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시종일관 웃음이 끊이지 않는 즐거움 속에서 진행됐지만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마지막 문제에서는 2명이 남아 치열한 접전을 벌이기도 했다.

이날 최종 골든벨 수상의 영광은 제2중환자실의 김아린 간호사가 차지 했으며 부상으로 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았으며, 열띤 응원으로 부서 원들의 단합된 모습을 보인 71병동팀이 부서화합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퀴즈대회에 참가하는 직원들 뿐만 아니라 전교직원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돼 자연스럽게 감염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으며, 재미있는 퀴즈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자칫 딱딱하게 보이는 감염관리 지식을 직원들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현숙 이화의료원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고객 중심 경영을 위해서는 환자 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고 전제하고, “감염 관리는 환자, 내원객 뿐만 아니라 의료에 종사하는 개인의 건강을 위해서도 꼭 지켜져야 할 필수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김양우 이대목동병원장도 이날 폐회사를 통해 “병원에서 감염관리의 중요 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다시 한번 강조하고, “평소 고객 안전을 위한 예방 활동 차원에서 감염관리가 직원들 모두에게 체질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감염관리의 날 행사를 더욱 발전시켜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2008 데일리서프라이즈  정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