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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 정씨 범행 자백 수사결과 발표
(안양=연합뉴스) 신영근 기자 = 17일 오후 경기도 안양경찰서에서 안양경찰서 김병록 형사과장이 안양 초등학생 유괴.실종 사건의 유력 용의자인 정모씨가 범행을 자백, 이혜진양과 함께 실종된 우예슬양 수색작업 중이라고 밝히고 있다. << 전국부기사 참조 >> drops@yna.co.kr http://blog.yonhapnews.co.kr/geenang |
(안양=연합뉴스) 김인유 권혜진 기자 = 안양 초등학생 유괴.실종 사건의 유력 용의자 정모(39)씨가 범행일체를 자백했다.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17일 "정씨가 이혜진(11)양을 살해.암매장한 사실을 자백했고 우예슬(9)양도 살해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수사본부 관계자는 "우 양의 시신유기 지점은 이 양의 암매장장소인 수원 호매실나들목은 아니지만 수원과 가까운 곳"이라며 "공식적으로 (시신유기 사실이) 확인되면 유기장소를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ch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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