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난 이슈 부채질

옥소리 막가네 아이들 생각도 하여야지 ..박철 100명이 넘는 여성들과 문란한 성생활을 했고, 난 겨우 정씨와 3개월인데 ?

이경희330 2008. 11. 27. 23:23


박철이 100명이 넘는 여성들과 문란한 성생활을 했다? 옥소리 폭로 진술과 옥소리심경 고백글이 네티즌 화두로 떠올랐다. 옥소리는 27일 새벽 자신의 옥소리미니홈피 게시판에 `나, 당신에게서 이렇게라도 벗어날 수 있어서 이젠 참 행복해` 제하의 게시물을 올려 심경을 드러냈다.


옥소리는 "물론 앞으로 가야할 길이 그리 순탄치 않다는 것도 안다"면서도 "하지만 그동안 아프게 힘들게 살아온 11년간의 긴 세월에 비하면 이건 아무 것도 아니다. 이건 내가 잘 견뎌내야 할 또 다른 내 몫"이라고 말했다

 

한편, 옥소리는 26일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에서 열린 공판에 참석해 "공인으로서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머리를 숙였다.


그러나 옥소리는 "박철은 신혼 초부터 지금까지 룸살롱, 술집을 다니면서 안마시술소에 가서 여러 여자들과 함께 많게는 100명도 넘는 여성과 문란한 성생활을 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옥소리는 "하지만 나는 2006년 10월 4일 옆에 앉아 있는 정씨와의 짧았던 3개월 동안의 만남을 가졌는데 판사님이 보시기에 박철씨보다 죄질이 무겁고 제가 사회적으로 지탄을 많이 받을 만큼 나빴던 것이냐"며 울먹였다.


이날 재판에서 검찰로부터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 받은 옥소리는 다음달 17일 선고를 기다리고 있다.

부채질 / 김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