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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경영대 신입생-동문 멘토링 도입

이경희330 2008. 3. 26. 00:40
연세대 경영대가 멘토링을 통해 우수 신입생 관리와 육성에 적극 나선다.

연세대 경영대(이하 경영대)는 이번 신입생 모집에서 수능 전 영역 1등급 수험생들이 다수 합격해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이에 경영대는 우수 신입생들이 성공적인 대학 생활을 보내고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신입생 및 유명 동문 간 멘토링 제도를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멘토링에 참여하는 경영대 동문으로는 김정수 제이에스 회장, 조남준 풍진아이디 회장, 김영진 한독약품 대표이사회장,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사장, 권승화 한영회계법인 대표이사, 이종수 현대건설 대표이사사장, 구본걸 LG패션 사장, 손범수 아나운서 등 모두 60여 명.

이를 위해 경영대는 오는 29일 교내 상경관 각당헌에서 '신입생 환영회 및 동문 멘토링 행사'를 열 예정이다.

김태현 경영대 학장은 “이번 2008학년도 신입생들은 이명박 대통령이 ‘대박났다’고 직접 언급했을 만큼 우수한 인재들”이라면서 “이들에게 거는 기대가 큰 만큼 앞으로 멘토링 제도를 통해 대한민국 1% 인재들이 세계 1%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와 동문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연세대 경영대는 올해부터 '지도교수선택제'를 시범 실시하기로 하는 등 경영대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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