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 감독이 미스터빈과 경쟁을 선언했습니다.
11일 서울 광화문 한국수출보험공사에서 열린 한국수출보험공사와 심감독의 차기작 '라스트 갓파더'의 투자보증 협약식에 참석한 심감독이 차기작에 대한 제작 계획을 밝혔습니다.
심형래는 "미스터빈과 겨뤄볼 수 있는 코미디로 세계시장을 한번 웃겨보겠다"며 차기작 '라스트 갓파더'에 대한 포부를 밝혔는데요, 이날 행사전 1분여동안 '라스트 갓파더'의 데모 영상도 공개했습니다.
심감독은 "나를 빼고는 모두 이태리인이고 영구가 마피아가 되면서 벌어지는 슬랩스틱 코미디"라고 차기작에 대한 설명을 전했습니다.
문화수출보험의 첫번째 영화로 결정된 '라스트 갓파더'는 한국수출보험공사로 부터 총제작비 200억원의 70%가량을 보증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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