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대표까지 했던 서청원과 원내대표를 역임했던 홍사덕이 당명 이름을 '친박연대'로 정하여 총선에 나선다고 한다. 선관위의 승인이 남기는 하였으나 이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당명은 '친박연대'인듯 하다. 참으로 못난 인간들이라고 생각한다. 도대체 정치는 왜 하는가. 친박이 정치철학인가, 정강정책인가 아니면 정치의 목표인가.
아무리 박근혜가 대중적 인기가 있다고는 하나 이자들이 대한민국 남자와 정치가 망신을 다시키고 있다. 자기의 정체성과 개성 그리고 나름대로의 정치 철학이 집약된 정강정책을 가지고 정당을 만들지 못하고 '친박연대'라니 이런 한심한 인물들이 이 세상에 또 있을까.
서청원, 홍사덕뿐만 아니다. 이규택 김무성 이자들도 친박을 앞세워 정치를 하겠다고 한다. 도대체 박근혜라는 여인이 머리에 무엇이 들어있다고 이처럼 박의 이름을 팔아 정치 생명을 이어 가겠다는 것인가. 물론 박근혜에게도 좋은 점이 있기는 하겠지만, 그렇다고 그의 성을 넣어 정당을 만들겠다고 하는 것은 지나치다. 정당이 어디 회사 이름인가. 우리나라에서는 회사 이름을 지을때도 개인 이름을 사용하는 일이 드물 정도다.
대부분의 회사 이름에 사람 이름을 사용하는 서양에서 조차 정당 이름에 사람의 성이나 이름을 붙혔다는 실예를 들어 본일이 없다. 정말 해외토픽감이다. 생기기는 멀쩡하게 생긴 인간들이 박근혜의 치마폭의 보호를 받?것만이 정치적 생존이 가능하다는 것을 신앙처럼 믿고 있는 모양이다. 박근혜를 향하여 할렐루야를 외친다더니 아무리 봐도 서청원과 홍사덕은 박근혜 신도 이상은 아닌것 같다.
한때 동교동 호메이니가 신 노릇을 하더니 이제는 삼성동 여신이 나타났다. 북쪽에는 김일성신, 일산에는 동교동 호메이니 삼성동에는 박신, 도대체 이 한반도에는 왠 놈의 살아있는 신들이 그렇게 많은가.
박빠들도 마찬가지다. 이건 완전히 사교집단이다. 그 동안 이들의 보여준 행동은 정치행위가 아니라 완전히 종교행위에 가깝다. 이런 사교집단이 정치현장에서 힘을 발휘한다는 것은 한국이 얼마나 정치적 후진국인가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실예가 아닐 수 없다. 이것은 불행의 씨앗이기도 하다.
이런 박빠들과 한치도 다름없는 정치인들이 바로 서청원, 홍사덕 김무성같은 정치인들이다. 이런 못난 인간들이 매일 매일 정치면을 장식한다는 것 또한 언론의 수준이기도 하다. 저말로 한심한 작태들이 벌어지고 있다. 정치의 목적이 무엇인가. 너무도 당연한 질문을 하게된다
이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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