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총학생회는 19일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문제를 제외한 다른 정치적 쟁점을 다루는 촛불집회에는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광우병 국민대책회의가 미국산 쇠고기 문제를 포함해 정부의 6가지 정책에 대한 반대 투쟁에 나서기로 함에 따라 총학생회의 촛불집회 참여가 자칫 정치 투쟁으로 확대 해석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전창열 총학생회장은 "한 일간지와의 어제 인터뷰가 다른 언론에 인용 보도되면서 일부 언론은 총학생회가 촛불집회에 반기를 들었다는 보도도 나왔는데 이는 과장된 것"이라며 "총학은 미국산 쇠고기 반제 운동은 지속 전개하지만, 이외의 집회 참여는 내부 합의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총학이 동맹휴업과 촛불집회 참여를 결정한 이유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협상인 만큼 다른 정치적 쟁점에 대해 총학 이름을 걸고 활동하려면 추가적인 의견 수렴과정이 필요하다"면서 "정치집회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미보다는 참여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총학은 이에 따라 20일부터 '광우병 국민대책위'가 주최하는 '48시간 비상국민행동'에 참여하지 않을 계획이며,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추후 일정 참가를 논의할 예정이다.
광우병 국민대책회의가 미국산 쇠고기 문제를 포함해 정부의 6가지 정책에 대한 반대 투쟁에 나서기로 함에 따라 총학생회의 촛불집회 참여가 자칫 정치 투쟁으로 확대 해석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전창열 총학생회장은 "한 일간지와의 어제 인터뷰가 다른 언론에 인용 보도되면서 일부 언론은 총학생회가 촛불집회에 반기를 들었다는 보도도 나왔는데 이는 과장된 것"이라며 "총학은 미국산 쇠고기 반제 운동은 지속 전개하지만, 이외의 집회 참여는 내부 합의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총학이 동맹휴업과 촛불집회 참여를 결정한 이유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협상인 만큼 다른 정치적 쟁점에 대해 총학 이름을 걸고 활동하려면 추가적인 의견 수렴과정이 필요하다"면서 "정치집회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미보다는 참여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총학은 이에 따라 20일부터 '광우병 국민대책위'가 주최하는 '48시간 비상국민행동'에 참여하지 않을 계획이며,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추후 일정 참가를 논의할 예정이다.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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