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천안·구미병원 학교법인에 기증"
서교일 순천향대 총장이 의료법인 동은의료재단과 순천향대 천안·구미 병원을 학교법인 동은학원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순천향대는 23일 "천안·구미병원의 감정평가액은 650여억원이며 각 병원의 의료 인프라와 브랜드 가치 등을 감안하면 약 2500억원에 이르는 자산 출연"이라고 설명했다.
서 총장은 지난 22일 오후6시 온양관광호텔에서 열린 교수 송년회에서 동은학원 박태남 이사에게 이와 관련한 기증서를 전달했다.
이에 따라 그간 순천향대 부설병원이었던 천안병원과 구미병원은 순천향대 서울·부천병원과 같은 부속병원으로 운영된다.
서교일 총장은 “2001년부터 8년간 총장직을 수행하면서 대학과 순천향대학교 병원, 의학계의 발전을 위해 고심한 결과 기부를 결정했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의학교육의 체계를 바르게 세우고, 실력 있는 의학도를 양성해 지역주민에게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 총장은 순천향대 설립자인 고 향설(鄕雪) 서석조 박사의 장남으로 서울대 의학과를 졸업했다. 1993년 순천향대 중앙의료원 기획조정실장, 1997년 순천향대 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거쳐 2001년부터 순천향대 총장을 맡고 있다.
순천향대는 23일 "천안·구미병원의 감정평가액은 650여억원이며 각 병원의 의료 인프라와 브랜드 가치 등을 감안하면 약 2500억원에 이르는 자산 출연"이라고 설명했다.
서 총장은 지난 22일 오후6시 온양관광호텔에서 열린 교수 송년회에서 동은학원 박태남 이사에게 이와 관련한 기증서를 전달했다.
이에 따라 그간 순천향대 부설병원이었던 천안병원과 구미병원은 순천향대 서울·부천병원과 같은 부속병원으로 운영된다.
서교일 총장은 “2001년부터 8년간 총장직을 수행하면서 대학과 순천향대학교 병원, 의학계의 발전을 위해 고심한 결과 기부를 결정했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의학교육의 체계를 바르게 세우고, 실력 있는 의학도를 양성해 지역주민에게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 총장은 순천향대 설립자인 고 향설(鄕雪) 서석조 박사의 장남으로 서울대 의학과를 졸업했다. 1993년 순천향대 중앙의료원 기획조정실장, 1997년 순천향대 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거쳐 2001년부터 순천향대 총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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