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BRIC, 최근 6년간 논문 조사 결과 발표

28일 포스텍 소재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브릭)에 따르면, 브릭이 자체 운영 중인 코너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등록된 논문 가운데 2008년 한 해 동안 임팩트 팩터 10 이상의 우수 저널에 서울대가 국내 기관 중 가장 많은 26.8편(의대 포함)을 게재했다.
서울대에 이어 포스텍이 21.5편(의대 없음)을 발표해 2위를 차지했고, 연세대 14.5편, KAIST 9편, 고려대 6편, 울산대 3.8편, 경상대 3편, 부산대·성균관대 각 2.5편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광주과기원·국립암센터·이화여대·인재대·한양대가 각각 2편씩의 논문을 게재했다.
2002년부터 2008년까지 6년간 게재된 논문을 집계한 결과, 서울대 136.9편, 포스텍 68.2편, 연세대 54.8편, KAIST 53.5편, 고려대 29.7편, 울산대 28.8편, 성균관대 20.7편 등의 순이었다.
임팩트 팩터 10 이상인 우수 학술지에 발표된 한국 연구자의 논문은 지난해 모두 400편(제1저자, 교신저자일 경우만)이었으며, 제1저자 소속 기관별로 국내논문 111.75편, 국외 논문 288.25편으로 집계됐다.
국내 논문 111.75편 가운데 대학 소속 논문이 104.75편으로 대다수를 차지했으며, 대학 이외의 소속 논문은 7편으로 나타났다.
임팩트 팩터가 20 이상인 상위 저널에 게재된 국내 연구자의 논문 편수는 모두 74편으로, '네이처(Nature)' 게재 논문이 24편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사이언스(Science)' 18편, '셀(Cell)' 16편 등이었다.
브릭은 논문의 제1저자가 여러명일 경우 편수 값을 제1저자 수로 나눈 값을 사용해 집계했으며, 의과대학의 게재 논문도 포함됐다.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 코너는 톰슨 사이언티픽사의 JCR(Journal Citation Report)에 근거해 임팩트 팩터가 10 이상인 주요 학술지 게재 생명과학관련 논문과 저자를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소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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