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당신들을 보면 미군들이 던져준 밀가루로 만든
수제비와 개떡을 해먹으며 조아하던 모습이 생생헙니다...
당신들은 매일같이 박통의 초상화를 우러러 국기에
대한 맹세를 하며 자랐고...
영화관에서 TV에서...뉴스 첫머리에 항상 박통이 등장
하여 막걸리 마시며 모내길 하는 박통의 모습은...
당신들의 정신적 지주로 마음깊이 자리 잡았었지요...
다까기 마사오로 불린 박통이 "빠가야로"라 욕하는
모습을 천진난만하게 따라하며 놀았고...
검은 썬그라스로 치장한 박통의 모습에 경외심과
마음속 영원한 주군으로 존경을 하며...
유신헌법으로 투표권을 빼앗겨도...억울함 보다 오히려
박통을 욕하는 자들이 철천지 원수였지요...
여식보다 어린 여대생끼고 엔카 듣다 부하의 총탄에
쓰러진 박통에게 속았다는 배신감 보단...
하늘이 무너진 듯, 울부짖으며 슬피 울더군요...
박통닮은 전통의 쿠데타에 항거보다는 안도감으로
전통은 아직도 당신들의 비호아래 황제처럼 살잔는가요...
이한렬, 박종철 열사의 선혈로 얼룩진 민주화운동!
하지만 당신들은 취루탄 가스와 꽉 막힌 도로에 살기
힘들다고 오히려 그들을 향해 욕설을 퍼붓고...
수많은 국민들의 목숨과 기업을 하루아침에 날려버린
군부독재의 힘에... 저항보단 숨죽이며 존경하더군요...
이후 당신들은 태어나 처음으로 대통령을 당신들의
손으로 직접 선출하였지만...
총칼이 아닌 스스로 결정하고 선출할 수 있는 대통령은
지도자가 아닌 그저 억눌렸던 한풀이로 전락했지요...
조중동이 지도자고 등불로...따라가는 당신들은
평화적인 촛불집회보단 폭언과 화형식 같은 독재자의
극단적인 행동을 즐기더군요...
북한주민을 뿔 달린 도깨비로 배운 당신들은...
김일성 부자에게 대를 이어 충성하는 북한을 해괴한
집단이라 욕하면서, 스스로 보수니 우익이니 자랑치만...
독재자가 만든 부정부패 집단에게 충성하고 북한처럼
세습국가로 만드는 또 다른 빨 갱 이를 보는 듯 헙니다..
당신들은 무능보다 부패를 외치지만 부패한 나라가
선진국이 되었다는 것은 세계역사 어디에도 없답니다...
대통령의 청렴한 도덕성을 가장 으뜸으로 하는 것은
국민의 대표요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우상이기 때문이지요...
부패한 대통령으로 세계만방에 이름을 날린 이명박대통령
죽지도 않은 경제를 살릴 것이라 자랑하지만...
부패한 인간은 10년만에 적자국가와 살인적인 물가폭등에
궁민들은 죽을 지경에 쪽박국가로 만들지 않았는가요?
친일매국반역자에서 건국공신으로 탈바꿈 하려는 친일파
후손들에게 빌붙어 우주시대에 빨갱이 타령이나 하는...
당신들도 이젠 세월이 흘러 귀밑머리가 하얗게 변하고
가정과 국가의 가장 위에 서있건만...
30년간 독재 우상화에 머릿속이 세뇌되어 박통 전통을
닮아야만 대통령감으로 여기는 인지부조화로...
촛불시위에 군사정권처럼 연행하고 폭행에 환호하는 것을
보면 어린시절 상처가 얼마나 큰가라는 것을 세삼느낍니다..
인터넷 댓글 1위까지 차지하며 철부지 50대가 되버린
당신들을 보면 항상 안타깝고 안타까웁니다~
독제자에 짓밟히며 살아온 우리 궁민들 가슴에 맺힌 한은
바람따라 흐르고...구름따라 떠도는데...소낙비가 질투허는군요...
* 국가와 가정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현명한 50대분들에게
드리는 말은 아니니 오해마십시오...
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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