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초조해하는 쪽이 진다’ 빙긋 | |
박근혜 전 대표의 ‘몽니’에 여권 전체가 술렁거리고 있다. 5월 초 미국 외유길에 올랐던 박 전 대표가 일언지하에 ‘김무성 원내대표 불가 방침’을 ‘통보’하자, 화합을 통해 돌파구를 찾으려 했던 여권의 쇄신작업은 오히려 갈등의 진폭만을 키우는 양상이다. 사실 박 전 대표가 이번에 김무성 원내대표 추대론을 포함한 주류의 화학적 결합 카드를 받아들였다면 10월 재보선과 내년 지방선거에서 일부 공천권을 확보하는 등 상당한 정치적 실리를 챙길 수 있었다. 그럼에도 “무책임하다”는 비판을 감수하면서까지 단칼에 주류의 화해 손짓을 거절한 배경에는 그의 장기적 ‘집권 플랜’이 도사리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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