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례없는 다자구도 속에 치러지는 17대 대선의 공식 선거전이 개막됐다.
대선후보 등록자는 정동영, 이명박, 권영길, 이인제, 심대평, 문국현, 정근모, 허경영, 전 관, 금 민, 이수성, 이회창 후보 등 모두 12명이다.
12월 19일을 향해 질주하는 이들의 유세전은 이미 27일 새벽 0시부터 시작됐다.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는 여수 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여수를 첫 유세지로 꼽았다.
오전에는 파주 도라산역에서 한반도 평화경제시대의 개막을 선언한 뒤 오후에는 대전에서 유세 출정식을 가질 계획이다.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동대문 새벽시장을 찾는 것으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한 뒤 서울과 대전, 대구, 부산을 차례로 방문하는 유세투어를 실시한다.
박근혜 전 대표는 유세활동 참여를 놓고 저울질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무소속 이회창 후보도 이날 새벽 0시 노량진시장을 찾았다. 국립현충원 방문 뒤에는 남대문에서 대선 출정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 후보는 또 남대문시장과 가락동시장, 동대문시장 등을 도는 밀착형 유세를 통해 민심을 파고들며 치열한 경쟁에 가세한다.
1강 2중 대결 속에 다자구도로 시작된 선거전은 향후 BBK사건에 대한 검찰수사 결과와 후보 단일화 여부가 마지막 남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대선후보 등록자는 정동영, 이명박, 권영길, 이인제, 심대평, 문국현, 정근모, 허경영, 전 관, 금 민, 이수성, 이회창 후보 등 모두 12명이다.
12월 19일을 향해 질주하는 이들의 유세전은 이미 27일 새벽 0시부터 시작됐다.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는 여수 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여수를 첫 유세지로 꼽았다.
오전에는 파주 도라산역에서 한반도 평화경제시대의 개막을 선언한 뒤 오후에는 대전에서 유세 출정식을 가질 계획이다.
박근혜 전 대표는 유세활동 참여를 놓고 저울질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무소속 이회창 후보도 이날 새벽 0시 노량진시장을 찾았다. 국립현충원 방문 뒤에는 남대문에서 대선 출정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 후보는 또 남대문시장과 가락동시장, 동대문시장 등을 도는 밀착형 유세를 통해 민심을 파고들며 치열한 경쟁에 가세한다.
1강 2중 대결 속에 다자구도로 시작된 선거전은 향후 BBK사건에 대한 검찰수사 결과와 후보 단일화 여부가 마지막 남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CBS정치부 이재웅 기자 leejw@cb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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