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이 감도는 3월, 우리 증시에도 봄바람이 불 수 있을지 투자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2월 한 달간 코스피는 80포인트 가까이 올랐다. 가파른 상승 반등은 없었지만 꾸준히 하한선을 높여왔다는 점에서 전문가들은 긍정으로 해석하고 있다.
최근 외국인들이 사흘 연속 매수세를 이어가는 등 셀 코리아 행진을 멈춘 것도 좋은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에따라 다음달에는 좀 더 큰 폭의 상승세를 구현할 수 있을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단 미국의 금리인하가 기정사실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는데다 중국의 긴축 태도 완화, 국내적으로는 새 정권에 대한 기대 등이 우호적인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애초 미국발 서브프라임모기지 부실 규모가 구체적으로 잡히지 않아 증시가 짧게는 1분기, 길게는 2분기까지 부진을 면치 못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조금씩 회복기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굿모닝신한증권 박효진 연구원은 "3월은 미국발 충격이라는 터널의 막바지를 지나는 때"라면서 "수세적인 증시 대응을 점차 공세적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많은 전문가들은 이에따라 3월 코스피가 1,600포인트 후반에서 높게는 1800포인트 초반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최근 유가가 100달러를 넘어서고 밀가격이 폭등하는 등 전 분야에 걸쳐 인플레이션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은 여전히 걱정거리이다.
지난 2월 한 달간 코스피는 80포인트 가까이 올랐다. 가파른 상승 반등은 없었지만 꾸준히 하한선을 높여왔다는 점에서 전문가들은 긍정으로 해석하고 있다.
일단 미국의 금리인하가 기정사실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는데다 중국의 긴축 태도 완화, 국내적으로는 새 정권에 대한 기대 등이 우호적인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애초 미국발 서브프라임모기지 부실 규모가 구체적으로 잡히지 않아 증시가 짧게는 1분기, 길게는 2분기까지 부진을 면치 못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조금씩 회복기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굿모닝신한증권 박효진 연구원은 "3월은 미국발 충격이라는 터널의 막바지를 지나는 때"라면서 "수세적인 증시 대응을 점차 공세적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많은 전문가들은 이에따라 3월 코스피가 1,600포인트 후반에서 높게는 1800포인트 초반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최근 유가가 100달러를 넘어서고 밀가격이 폭등하는 등 전 분야에 걸쳐 인플레이션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은 여전히 걱정거리이다.
CBS경제부 심나리 기자 aslily@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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