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근 기자 |
'광화문연가'의 작곡가 故 이영훈을 기리는 노래비가 건립된다.
최근 스타뉴스와 만난 이영훈 측 관계자는 "고인의 음악적 업적을 기리는 '노래비' 건립을 추진 중"이라며 "장소는 고인에게 의미 있는 장소인 광화문이나 정동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노래비 건립 사업에는 고인의 생전 절친한 사이였던 방송인 김승현과 박상원이 노래비 추진 위원장을 맡았다.
특히 이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노래비 건립에 서울시 역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혀 노래비 건립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고인을 기리는 헌정 음악회 '광화문연가'가 오는 27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가수 이문세가 총 연출을 맡았다.
고인은 지난 2월14일 투병생활을 하던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서 대장암으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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