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명 총장 "더디게 자라는 나무가 늦도록 푸르다"
졸업생 3636명 전원에게 격려와 위로 담아 전달
청년 취업난이 지속되는 가운데 오명 건국대 총장<사진>이 지난 7일 졸업생들에게 위로의 편지를 전달했다.
오 총장은 이날, 올해 졸업생 3636명 전원에게 보낸 편지에서 "현재의 어려운 사회·경제적 여건으로 직업을 선택하지 못한 분들께서는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좀 더 냉철하게 그 부름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며 아직 취업을 하지 못한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졸업생들에게 인내와 기다림의 자세를 강조하기도 했다. 오 총장은 "만발한 동산의 꽃도 일찍 핀 것은 먼저 시들고, 더디게 자라는 산기슭의 소나무는 무성하고 늦도록 푸르다"며 "인내하고 준비하고 기다릴 때 모든 것이 합하여 선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직업선택을 위한 조언도 덧붙였다. 오 총장은 "물질적 보상과 명예만을 쫓는 외면적 삶의 태도에서 벗어사 내면에 귀를 기울여 진정으로 가치있는 것을 찾는다면 더 많은 선택의 기회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읽을 것"이라고 충고했다.
졸업생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점에 대해 사의도 전했다. 오 총장은 "재학 중에 섭섭하거나 서운했던 마음이 있으셨다면 좀 더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셨으면 한다"며 "여러분의 희망과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점이 있었다면 이 자리를 빌어 심심한 사의를 전한다"고 말했다.
오 총장은 이날, 올해 졸업생 3636명 전원에게 보낸 편지에서 "현재의 어려운 사회·경제적 여건으로 직업을 선택하지 못한 분들께서는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좀 더 냉철하게 그 부름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며 아직 취업을 하지 못한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졸업생들에게 인내와 기다림의 자세를 강조하기도 했다. 오 총장은 "만발한 동산의 꽃도 일찍 핀 것은 먼저 시들고, 더디게 자라는 산기슭의 소나무는 무성하고 늦도록 푸르다"며 "인내하고 준비하고 기다릴 때 모든 것이 합하여 선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직업선택을 위한 조언도 덧붙였다. 오 총장은 "물질적 보상과 명예만을 쫓는 외면적 삶의 태도에서 벗어사 내면에 귀를 기울여 진정으로 가치있는 것을 찾는다면 더 많은 선택의 기회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읽을 것"이라고 충고했다.
졸업생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점에 대해 사의도 전했다. 오 총장은 "재학 중에 섭섭하거나 서운했던 마음이 있으셨다면 좀 더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셨으면 한다"며 "여러분의 희망과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점이 있었다면 이 자리를 빌어 심심한 사의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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