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journal경제

◆ 매경홍콩포럼 ◆ 4대 금융협회장ㆍ4대 은행대표 한자리에 모였다

이경희330 2009. 6. 25. 00:22

◆ 매경홍콩포럼 ◆

매일경제ㆍ매일경제TV가 주최하는 `2009 홍콩 비즈니스 포럼`에 한국과 홍콩의 경제ㆍ금융계 거물들이 총출동한다. 홍콩 정부에서는 존 창 재정 부총리와 KC 찬 재정국고국(기획예산처에 해당) 장관이 참석한다. 이들은 홍콩 경제를 총괄하는 쌍두마차. 중국 외교부 차관을 지낸 거물인 루신화 중국외교부 주 홍콩 대표도 참석한다.

에디 퐁 증권선물위원장, 게리 응 홍콩투자펀드협회장, 조너선 초이 홍콩중국총상회장, 크리스토퍼 청 윙타이아시아 회장 등 홍콩 경제를 움직이는 유력 인사들도 대거 모습을 드러낸다. 씨티그룹, HSBC, 스탠다드차타드, JP모건, 도이체방크, 크레디트스위스, 스미토모미쓰이, UBS, 코메르츠방크, 산탄데르, 맥쿼리, 피델리티 등 글로벌 은행ㆍ증권업계 아태지역 CEO들이 대부분 행사에 참여한다. 항셍은행, 중국개발은행 등 중국 토종은행 CEO들과 AIA, ING, 푸르덴셜, 메트라이프 등 글로벌 보험사 CEO들도 모습을 보인다. 한국계로 최근 OB맥주 인수에 성공한 미국계 사모펀드 콜버그클래비스로버츠(KKR)의 조셉 배 아시아대표도 포럼에 참석한다.

한국 측 정부인사로는 진동수 금융위원장과 신제윤 기획재정부 국제업무관리관(차관보)이 홍콩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해 한국 경제 잠재력과 성장성을 홍보하는 한국 IR 로드쇼의 주요 연사로 나선다.

신동규 은행연합회장, 황건호 금융투자협회장, 이우철 생명보험협회장, 이상용 손해보험협회장 등 4대 금융협회장이 한자리에 모인다. 은행권에서는 황영기 KB금융지주 회장, 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 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 신상훈 신한금융지주 사장 등 4대 금융지주그룹 수장들이 참석한다. 금융공기업을 대표한 민유성 산업은행장, 이철휘 자산관리공사 사장은 포럼에서 활약할 주요 연사다.

이어룡 대신증권 회장을 비롯해 박준현 삼성증권 사장, 최경수 현대증권 사장, 황성호 우리투자증권 사장,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 정상기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 사장, 이현승 SK증권 사장, 황성택 트러스톤자산운용 사장 등 내로라하는 증권사 CEO들도 이곳을 찾는다.

학계를 대표해서 이필상 고려대 교수와 한양대 강병호, 이상빈 교수도 참석한다.



[특별취재팀=서정희 금융부장(팀장) / 박봉권 차장 / 장용승 기자 / 정욱 기자 / 손일선 기자 / 박유연 기자 / 이재화 기자 / 최광 기자 / 사진 = 이충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