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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지진 안전지대 아니다”

이경희330 2008. 3. 3. 23:47
제주기상청은 3일 지난달 29일 오전 5시37분쯤 제주시 북서쪽 17㎞ 해역에서 리히터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피해는 없었지만 제주가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님을 확인시켜 줬습니다.

최근 5년간 제주해안 100㎞ 이내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은 2004년 11회, 2005년 6회, 2006년 3회 등으로 2000년 이후 총 26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들 지진의 강도는 2.3∼3.0규모로 강도가 높지 않지만 최근들어 지진발생 빈도가 부쩍 높아진 것으로 분석�습니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가 더이상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님이 증명되고 있다며 대형 재해 발생에 대비한 특단의 대책을 서둘러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