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4

한국교회는 신학이 없고 관심도 없다.

남의 나라 역사에 무슨 관심이 있겠는가?  그 공백을 무속이 메우는 것은 무속 장사다. 굿을 해주고 현찰박치기로 대가를 받는 것이나 안수기도니 심방이니 새벽기도니 하는 게 다 푸닥거리다. 목사는 권위를 잃었다.  무당과 같아졌기 때문이고, 권위를 잃으면 권력이 역전되어 신도한테 아부하게 된다. 목사가 신도한테 아부하면 자체 생태계가 작동한다. 신도 중에 목청 큰 놈이 이긴다. 불안장애 있는 환자가 이기듯이 교회는 거대한 정신병동이 된다.  멀쩡한 사람이 왜 교회에 가겠는가?  상태가 안 좋은 사람 위주로 모이고, 가장 상태가 나쁜 사람이 권력을 쥔다. - 전한길, - 김흥국, - 전광훈, - 이만희들이다.  환자들은 하느님한테 직통계시를 받는다. 직통계시는 미쳤다는 확실한 증거다. 헛것을 보고 환청을 들..

"MB 정부 1년, 교회의 실수야 실수!"한국교회와 MB는 '닮은꼴'…무조건 지지 대신 비판에 힘쓸 때

이명박 대통령과 한국교회는 닮은꼴이다. 한국교회가 외치는 '복음'과 '부흥'은 천민자본주의와 닮았다. 신자들은 교회에 다니면서 잘 먹고 잘 살기를 간구했고, 교회는 '믿는 대로 된다'고 가르치면서 교회의 몸집을 키워왔다. 교회 장로인 이명박 대통령의 개발과 성장에 대한 열정은 어쩌면 이 같은..

세계 50대 교회 가운데 한국교회가 22개나 포함, 한국교회는 이제 새로운 구조적 개혁과 현대 사회에서 살아 남을 수 있는 모델을 찾아야 한다.

우리의 과거가 한 때는 미래였고, 우리의 미래도 언젠가는 과거의 시간으로 흘러간다. 현재 우리가 바라보는 미래는 심상치 않을 염려로 가득 차 있다. 미래에 대한 불안감은 우리의 삶과 사회 그리고 교회공동체에 지대한 영향을 가져올 것이다. 이미 텍사스의 홍수와 중국의 지진, 기후의 온난화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