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4

논리는 심리에 깨지고 심리는 물리에 깨진다.

민주 자유의 행진을 멈출 수 없으므로 억압도 멈출 수 없다. - 경고성 계엄? - 계몽령? - 장난치냐? 한 번 불을 지르면 끝까지 탄다. 적당히 태우고 알아서 꺼지는 불은 없다. 한국인을 다 죽이든가 그들이 죽든가다. 그래서 정치가 무섭다. 한번 억압하면 계속 억압하게 된다.  남북한이 통일되면 북한 주민은 극우에 투표한다. 그들은 노예였으므로 계속 노예상태로 있으려고 한다.  한국은 빈자들이 극우에 투표한다. 동서독이 통일해도 동독은 이등시민이다. 한국은 민주화 되어도 빈자는 이등국민이다. 민주당은 중산층 정당이다. 정확히는 월급쟁이 정당이다. 중산층의 원래 의미는 놀고먹을 정도는 되는 부자를 의미이고, 아파트에 살고 자가용은 중형차로 뽑는 이들은 80년대 민주화 투쟁 이후 계속 이겼다. - 승리의 ..

openjournal정치 2025.02.28

늦봄 문익환목사님이 걸어온길

늦봄문익환[文益煥, 1918.6.1~1994.1.18] 출생과 배경 늦봄 문익환은 1918년 6월1일 옛 고구려 땅인 만주(滿洲) 북간도(北間島) 화룡현 명동촌에서 아버지 문재린(1985년 작고)과 어머니 김신묵(1990년 작고)의 3남 2녀 중 맏아들로 태어나셨습니다. 당시 명동촌은 안중근이 사격연습을 하고 이동휘가 드나들던 곳, 곧 국내에서 나가는 애국지사들이 만주와 연해주로 빠져나가는 길목에 있어 마을 자체가 독립운동 결사체였습니다. 조국을 잃은 민족의 울분과 민족해방에 대한 희망이 섞인 땅이 그 분이 세상에 나온 곳이었죠. 그의 집안은 기독교 가정이었고 그 신앙은 민족주의에 닿아있었습니다. 그는 어린 시절 윤동주, 송몽규 등과 죽마고우였고 그 자신이 하늘과 별과 맑은 마음을 노래한 시인이었습니다...

기록의 역사관 2010.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