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은 창틀의 먼지처럼 언제 부터인가.... 내 자신도 모르게 닦아도 닦아도 다시 쌓여 있는 창틀의 먼지처럼 외로움은 가슴으로 쌓이고 있었다 가만히 손끝으로 쓸어내면 외로움은 밀리듯 눈물로 묻어난다 하얀 구름이 펼쳐내는 작은 그림 하나에 의미를 붇히고 달빚아래 내 그림자에 불현듯 놀라 돌아서는 발끝을 더디게 한.. 꿈을 꾸는방 2009.02.15
커피 한잔과 꿈! 적당한 바람을 몰고 오는 오늘 같은 하늘,이런 하늘을 보다보면 커피 한잔이 생각이 난다. 그 커피 한잔에 나를 꿈속으로 데려 가기도 하고 은근히 자극하는 향기에 취해, 책상에 앉아 한글자씩 쓰면서 예전 어릴적의 그 시절로 돌아 가게 된다. 이왕이면 예전에 불렀던 동요나, 트로트가 흘러나오면 .. 꿈을 꾸는방 2006.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