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참사 22

마지막 담배 한 대조차도 주어지지 않은 죽음,민주주의의 희망이었던 인간 노무현을 그렇게 보낼 수는 없다.

잃어버린 10년은커녕, 우리나라의 그간의 발전상은 그 어느 시대 못지 않게 피부로 느껴졌었다. 무엇보다도 사람들의 표정이 밝아지고 눈빛에 자신감이 차 있었다. 그런 적 없다고? 글쎄. 스스로는 못 느꼈을지도 모르지만 소위 선진국이라는 나라에서 살다 온 나의 눈에는 그 몇 년 사이에 사람들 얼..

용산 철거민 참사 100일 추모주간 선포.. 5월 2일에는 촛불집회 1주년을 맞아 대규모 추모제가 열린다.

이명박정권 용산철거민 살인진압 범국민대책위원회(범대위)는 27일 오전 참사현장인 서울 용산구 남일당 건물 앞에서 ‘용산 철거민 참사 100일 추모주간 선포식’을 갖고 “용산 참사 희생자들의 명예회복과 진상규명, 책임자처벌을 이루기 위해 다음달 2일까지 강력한 대정부 투쟁을 진행할 것”이..

openjournal사회 2009.04.28

윤도현 KBS 출연 취소 왜?..촛불집회 용산참사..연이은 KBS 출연이 좌절되면서 외압설

가시 뽑기 아닌가요’ 최근 윤도현의 KBS 출연이 연이어 취소되면서 외압설이 힘을 얻고 있다. MBC 내부에서는 김미화의 하차 논란을 가수 윤도현의 KBS 2TV <윤도현의 러브레터> 하차와 연관지어 바라보는 이들도 많다. 윤도현은 지난해 11월 7년간 진행해 온 <윤도현의 러브레터>에서 물러났다. ..

"MB 정부 1년, 교회의 실수야 실수!"한국교회와 MB는 '닮은꼴'…무조건 지지 대신 비판에 힘쓸 때

이명박 대통령과 한국교회는 닮은꼴이다. 한국교회가 외치는 '복음'과 '부흥'은 천민자본주의와 닮았다. 신자들은 교회에 다니면서 잘 먹고 잘 살기를 간구했고, 교회는 '믿는 대로 된다'고 가르치면서 교회의 몸집을 키워왔다. 교회 장로인 이명박 대통령의 개발과 성장에 대한 열정은 어쩌면 이 같은..

이명박 대통령이 바로 설 때까지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한국기독교장로회 향린교회서 비상 시국기도회 개최

▲ 한국기독교장로회가(총회장 서재일)가 2월 24일 오후 3시 향린교회에서 현 시국을 놓고 비상 시국 기도회를 개최했다.ⓒ뉴스앤조이 정효임 "이명박 대통령 출범 이후 민주주의가 사라지고 나라가 변질하고 있다."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총회장 서재일)가 용산참사·일제고사·대운하·미디어법 ..

"김수환 추기경은 지금 하늘에서 웃고 계실까?" 강호순, 김수환 그리고 용산 참사

생명은 고귀하다. 차별이 있을 수 없다. 그래서 죽음에 관한 소식은 언제나 충격적이고 관심이 쏠린다. 지난 1월 강호순이 검거된 이후 세간은 아직도 그의 이야기로 떠들썩하다. 많은 이들은 십수명을 연쇄 살인했다고 자백한 강호순을 보며 큰 충격을 받았다. 언론이 일제히 이 사건을 크게 다룬 이..

openjournal사회 2009.02.21

경찰, 용산참사 추모대회 원천봉쇄..희생자 영정 짓밟아..유가족 폭행 당하기도.."가족 죽은 것도 서러운 데" 울분

추모대회 참가자 전원 명동성당서 재집결..행진 준비 서울광장에서 빠져나온 대회 200여명이 저녁 7시 30분 명동성당 계단 앞에 재집결했다. 추모대회 시작 초기 모였던 대오를 그대로 유지한 것. 이에 경찰은 명동성당을 중심으로 을지로쪽 방향과 밀리오레에 경력을 배치하고 추모대회 참가자들의 거..

openjournal사회 2009.02.21

사제단 "교만과 탐욕의 노예가 된 어리석은 이명박 정부"

사제단 "교만과 탐욕의 노예가 된 어리석은 통치자" 지난 2008년 6월30일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이 주최한 촛불집회를 계기로 당시 사글라들던 촛불은 다시 활활 타올랐다. 이날 7만여명의 촛불참가자들이 서울시청 앞 광장을 가득 메웠다. 사진 더 보기 ⓒ 민중의소리 자료사진 2일 천주교정의구현..

openjournal사회 2009.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