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희(李經熙)

금호그룹 대우건설 사수 최대 고비 내주자니 아깝고 지키자니 왕부담 박삼구 회장과 대우건설 CI 합성. 지금 재계 최대 이슈 중 하나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과연 대우건설을 지킬 수 있을까’다. 오는 7월 31일까지 대우건설에 대한 새로운 투자자를 찾지 못할 경우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지분 전..

변덕쟁이로 찍히면 스텝 계속 꼬일라 산업은행 정인성 기업금융본부 부행장이 대우조선해양을 두고 한화컨소시엄과 체결한 양해각서가 해제 되었음을 밝혔다. 작은 사진은 한화 김승연 회장. 임영무 기자 namoo@ilyo.co.kr 대우조선해양을 놓고 ‘치킨게임’을 벌이던 한화그룹과 산업은행이 결국 파국..

? 민유성 산업은행장(왼쪽) 김승연 한화 회장 지난해 숱한 화제를 뿌리며 한화로 가는 예인선에 몸을 맡긴 ‘대우조선해양호’가 표류하고 있다. 신년 초부터 외우내환에 허우적대고 있는 한화 내부에서는 ‘인수 포기’까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질 정도다. 본계약 체결 시한을 1개월 연장해준 ..

유동성 위기설에 속 타는 동부그룹 ‘애증의 자식’ 뒷바라지에 등골 휘청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과 충북 음성에 위치한 동부하이텍 공장의 모습. 김준기 회장의 동부그룹이 유동성 위기설에 휩싸였다. 핵심 계열사들이 실적 부진으로 자금압박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김준기 회장이 강한 애..

미국발 금융위기 전염 막으려면…민간금융위 긴급진단 정부정책이 시장신뢰 먼저 얻어야 민간 주도로 미국 IB 인수 바람직…금융 규제 풀고 감독은 강화해야 민간금융위원회는 25일 정례회의를 열어 `미국발 금융위기 시사점과 대책`에 대해 집중 토론했다. ＜이충우 기자＞ 베어스턴스와 리먼브러더..

이필상 고려대 교수·전 총장·경영학금융기관 임직원들의 돈잔치가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다. 산업은행과 산은캐피탈 등 주요 국책금융기관장 연봉이 6억원 수준이다. 직원의 평균 연봉은 9000만원이 넘는다. 다소 차이는 있으나 민간 금융기관들의 임직원 보수 수준도 크게 다르지 않다. 그렇다면 ..

산은 총재.캠코 사장 사표.."산은 민영화 조속추진..대형화도 검토"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황희경 박용주 기자 = 정부의 공기업 기관장에 대한 재신임 방침에 따라 금융 공기업 기관장에 대한 물갈이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금융위원회 유재훈 대변인은 14일 정례브리핑에서 "금융공기업 기관장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