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광장 (mbn 27일 오전 10시)
경제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우선 자금난을 겪고 있는 기업에 대한 유동성 지원과 구조조정을 전담할 기구가 28일 출범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기존에 금감원이 설립한 기업금융개선지원단에 국장급을 포함한 금융위 직원 4명으로 구성된 총괄반이 결합하는 형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은행 등 민간에만 맡겨 둬서는 구조조정이 제때 이뤄지기 힘들다는 점이 이런 기구 출범을 불가피하게 한 측면이 크다. 일단 이 기구가 건설사와 저축은행, 조선 업종 등 기업 구조조정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정부가 적극 개입하는 데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이번 시간에는 과연 기업 구조조정이 논란을 딛고 경제 살리기 중심에 설 수 있을지 이필상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와 함께 집중 조명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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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우선 자금난을 겪고 있는 기업에 대한 유동성 지원과 구조조정을 전담할 기구가 28일 출범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기존에 금감원이 설립한 기업금융개선지원단에 국장급을 포함한 금융위 직원 4명으로 구성된 총괄반이 결합하는 형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은행 등 민간에만 맡겨 둬서는 구조조정이 제때 이뤄지기 힘들다는 점이 이런 기구 출범을 불가피하게 한 측면이 크다. 일단 이 기구가 건설사와 저축은행, 조선 업종 등 기업 구조조정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정부가 적극 개입하는 데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이번 시간에는 과연 기업 구조조정이 논란을 딛고 경제 살리기 중심에 설 수 있을지 이필상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와 함께 집중 조명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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