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 올림픽 체조경기장서 공연
21세기를 대변하는 크로스 오버 뮤직의 상징이자 세계 록음악계의 최정상 자리를 지키고 있는 밴드 린킨 파크는 오는 11월 30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그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오랜 침묵 끝에 컴백하며 4여년 만에 세계 음악계를 또 다시 놀라게 한 그들의 더욱 화려하고 새로워진 무대를 보여준다.
전세계 2천만장이 넘는 앨범 판매고를 기록하며 세계적인 인기 밴드로 군림하고 있는 린킨 파크는 2001년 플래티넘을 기록한 데뷔 앨범 'Hybrid Theory'과 함께 혜성처럼 등장했다.
1200만장이 넘는 앨범 판매고로 단일 앨범 판매의 경이적인 기록을 세우며 그 해 전세계 최다 앨범 판매고 2위를 차지하는 화려한 시작과 동시에 이후 연이은 빌보드 차트의 정상과 함께 그래미, MTV 어워즈 등의 각종 시상식의 상을 휩쓸었다.
국내에서도 ‘In The End’. ‘Faint’, ‘Numb’ 등 노래가 히트하며 국내 외국 음반 시장을 장악하며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밴드로 군림하고 있다.
특히 밴드를 지휘하는 DJ의 한국인 멤버 조셉 한과 일본인 보컬 마이크 시노다 등 다인종 멤버 구성으로 아시아에서 열정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린킨 파크의 디제잉을 맡고 있는 한국인 최초의 그래미 수상자이기도 한 멤버 조셉 한은 영화 감독을 겸하며 자신의 자작 영화와 함께 지난해 윌 윤리와 함께 부산 국제 영화제를 찾기도 했다.
2003년 첫 내한 공연 당시에 20톤에 넘는 무대 장비를 들여와 최고의 공연을 선보이며 1만 5천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성공적인 공연을 선보인 이후 4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는 이들은 기존 록 밴드에서는 느낄 수 없는 명쾌한 멜로디와 폭발하는 사운드, 그리고 힙합적 요소까지 두루 수용한 그야말로 하이브리드한 음악을 선보이며 세계적인 수준의 라이브 사운드와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남궁성우 기자 socio9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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