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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산성 고슴도치 윤석열을 체포하러 간다!

이경희330 2025. 1. 13. 14:59

국민

관심사가 대통령 관저를 어떻게 뚫고 나갈까에 대한 걱정을 한다.

 

- 대통령

- 경호처란 이름에 주눅이 들어서 상황을 상당히 어렵게 바라보고 있다.

 

자동소총

들고 순찰 도는 경호처 직원들 보면서 고슴도치나 복어 같다. 란 생각을 한다.

 

잔뜩

몸을 부풀려 상대방에게 이빨을 드러내지만, 결국은 자기가 쫄아서 그런 거다.

 

만약

대통령이란 타이틀을 떼고,

 

- 단전,

- 단수하고

- 가스도 다 끊어버리고 아예 포위해서 누구도 출입 못하게 딱 하루만 지나도 안에서 난리가 날 거다.

 

경호처의

요새화를 보면, 80년대 학생운동 시절 교내진입을 막기 위해 얼기설기 물건을 쌓아놓은 느낌이랄까?

 

영장을 집행하는 경찰들이 평소대로 한다면 아주 쉽다.

 

방법을

한 번 고민해 본다.

 

시나리오 1

가장 과격한 방법인데, 이 날씨에 단전, 단수에 가스도 다 끊어버리고 포위를 하는 거다. 들어가지도 나가지도 못하게 하는 거다. 다른 건 모르겠지만, 물을 끊어버리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압박이 될 거다. 비축분이 있어도 정신적으로 상당히 어려워진다. 다 끊어버리고 기다리는 거다.

 

?

관저에서 사람이 나올 때까지 말이다.

 

시나리오 2

몇일 전, 경찰 특공대의 베어캣 장갑차를 도로에서 봤다며, 조만간 경찰특공대가 한남동 관저에 투입되는 게 아니냐는 말들이 나왔다.

 

극단적으로 나가면,

관저를 포위한 상태에서 단전, 단수를 한다.

기동대가 외곽에서 대기

영장 집행을 위해 광역수사대 형사 투입.

경찰특공대 4~5개 제대 형사대와 동행(도보/ 경찰 특공대 장갑차는 서행접근)

경찰특공대 1개 제대는 상공(헬기)에서 관저 진입(혹은 선회)

 

이거

다 경찰들이 했던 일들이다.

 

문제는

이렇게까지 갈수는 없을 거다.

 

?

우리는 대통령이라는 줄무늬에 주눅이 들기 때문이다. 최대한 대통령이란 이름과 경호처란 타이틀을 배려해줘야 한다는 압력을 받아줘야 한다는 거다.

 

시나리오 3

아무런 생각 없이 정공법으로 관저 진입로를 그대로 진입해 들어간다는 전제하에서 고민해 봤다.

 

여기에 조건은...

첫째, 대통령을 예우한다는 차원에서 경찰특공대를 상공에서 투입하는 걸 제외

 

둘째, 경찰기동대를 전면에 내세워 양으로 밀고 들어가는, 충돌을 유도하는 방식 제외

 

평범하게,

조폭 체포하듯이 영장을 집행하는 방식이다.

 

1차 저지선: 공관 정문 바리케이드

- 버스 1대와 철문 앞에, 그 뒤에 철문 바리케이드, 그 뒤에 버스들이 도로폭을 제한하듯이 대기하고 있다.

 

1차 바리케이드는 간단하다. 크레인 끌고 와서 버스를 치우면 된다. 만약 정문에서부터 경호처 직원들이 스크럼짜고 나선다면? 형사들이 나서서 영장을 내밀고, 공무집행 방해 한다고 고지를 한다.

 

대기중인

기동대와 경찰 특공대에 지원을 말하고, 기동대가 끌고 나오고 현장에서 수갑 채우면 된다.

 

2차 저지선: 국방부 장관 공관 앞 저지선

언론에서는 이걸 저지선으로 말하는데, 관광버스 몇 대가 도로를 막아선 경우다. 이건 피해서 가도 되고, 만약 경호처 직원들이 나서면?

 

그것도 땡큐다.

 

?

그냥 앞에서 스크럼 짜거나 하면, 영장에 대해 설명하고 집행을 방해하면 물리력이 강제된다는 걸 고지하고 테이저건 쏘면 된다. 대통령 경호처라고 쫄지 말고, 조폭 상대하듯이... , 삼단봉은 뽑으면 안되니까 그냥 테이저건 쏘면 된다.

 

3차 저지선: 비서실장 공관앞

철제 차단봉과 관광버스가 주차 돼 있는데, 차단봉은 뽑거나 콘트롤러 확인해서 조작하면 된다. 그냥 차량으로 바리케이드 쳐 놓은 상태인데 크레인 끌고 와서 빼면 된다.

 

만약

경호처 직원들이 스크럼 짜면, 테이저건 5~6발 쏘고, 쓰러지면 달려가서 쓰러진 인원 수갑 채우면 된다.

 

4차 저지선: 대통령 관저 앞 철문 및 주차장 바리케이드

도보로 이동한다면, 큰 문제 아니다. 스크럼 짠다면 테이저건 쏘고 쓰러지면 수갑 채우면 되지만 총기를 들고 위협할 경우는 거의 없겠지만, 설사 그렇다 하더라도 뒤에서 지원 나온 경찰특공대에게 맡기면 된다.

 

경호처가 총기를 사용할 확률이 낮겠지만, 만약 사용한다면 경찰쪽이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지금

소총 들고 순찰하는 경호처 애들은 그 자체로,“우리 건들지 마!”라면서 무력 시위하는 거다.

 

굉장히

어렵게 생각하고, 경호처가 요새화 됐다며 어려워 하지만... 장애물이란 건 기본적으로 화력을 통해서 적의 발을 묶는 거다.

 

만약

경호처에서 총 뽑고 난리 치면? <비례의 원칙에 따른 경찰 물리력 행사에 관한 기준>에 맞춰서 물리력을 행사하면 된다.

 

다시

말하지만, 경찰들이 다 했던 작전들이다.

 

지금

남은 건 공수처의 결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