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쿠데타 12시30분전 전광훈 목사는 “우파 대통령들 탄핵 아니면 감방, 윤대통령도 감방 확정이다. 감히 나를 감방 보내나 하겠지만”하였던 자가....
극우
윤상현 국회의원과 전광훈 목사는 광화문 집회를 주도하면서 탄핵소추 무효와 대통령직 복귀 등을 주장하며 윤 대통령은 “거룩한 사고를 친 것”이라 하며 “그를 지켜야 한다”라고 선동하고 있다
또,
전광훈은 “부정선거” 음모를 되풀이하며 계엄의 정당성을 두둔하여 “윤석열 대통령 만세”를 외치며 “계엄령 선포가 이 나라를 살린 것”이라고 했다.
과연
그의 말대로 윤석열이 거룩한 사고를 친 것인가? 대한민국을 망치는 사고를 친 것인가 살펴보고자 한다.
1. 윤 대통령은 비상계엄을 선포하기 위해 한반도 전쟁을 일으키려 했다.
윤석열과 김용현은 비상계엄 선포를 1주일가량 앞둔 지난 24년 11월 말경에 김명수 합동참모본부(합참) 의장에게 “북에서 오물풍선이 날아오면 경고 사격 후 원점을 타격하라”라고 지시를 내렸다.
이는
북한 오물풍선에 대한 원점 타격으로 한반도 전쟁을 일으켜 비상계엄 선포의 명분으로 삼으려 했다는 것이다. 다행히 합참의장은 “원점 타격” 곧 전쟁을 의미하기 때문에 그 명령을 거부했다.
평양에
드론을 보내는 것과 원점 타격은 계엄을 위해 전쟁을 일으키려는 정말 위험천만한 행위이다. 만약 한반도에 전쟁이 일어난다면 대한민국은 완전히 파멸 될 것이다.
2. 12.3 계엄은 단순 경고가 아니라 전군을 동원한 내란 행위였다.
윤석열은 계엄해제를 발표하면서 계엄군이 무장하지 않은 상태였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검찰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구속기소 하면서 12·3 비상계엄 계엄 당일 계엄군이 실탄 5만 7735발이 동원됐다는 사실을 공소장에 적시했다.
12·3
비상계엄 선언 이후 투입된 병력은 육군특수전사령부, 수도방위사령부, 국군 방첩사령부, 정보사령부 등 9개 부대가 동원됐다.
12·3
내란에서 국회·중앙선관위를 장악하기 위해 군·경 4,700명 동원됐다.
국회는
12월 3일 밤 10시 25분에 선포된 12·3 비상계엄을 12월 4일 1시경에 해제 요구안을 가결했다. 그런데 윤석열은 비상계엄을 즉시 해제하지 않고 2차 계엄 선포를 준비하다 여의치 않자 새벽 4시 30분 쯤께 생중계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의 공식적인 해제를 선언했다.
심지어
12.3 계엄에는 휴전선 최전방을 지키는 제2기갑여단 전차부대도 동원하도록 계획되었다. 제2기갑여단 위치는 경기 파주시로 서울 도심과의 거리가 약 30km(직선거리 기준)로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기갑부대다.
이는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나 김 전 장관이 계엄 반대 시위가 대규모로 확산하거나 정치인 체포 등이 어려우면 이를 진압하려는 목적으로 구삼회 여단장을 통해 장갑차 등 기갑전력까지 투입하려는 계획을 세운 것이다. (동아일보)
그러므로
이번 비상계엄은 윤석열의 말처럼 잠깐 겁주려고 한 것이 아니라 육군본부의 지휘관들과 전투력이 뛰어난 특수부대원들 전체를 동원하고, 심지어 최전방 탱크부대까지 동원하려 했던 대규모 내란 행위였다.
3. 윤석열은 비상계엄을 통해 야당 의원을 몰아내고 국회를 장악하여 비상 대권을 가지려 했다.
윤석열은 12.3 비상계엄(헌법 77조1항) 선포를 “종북세력으로 인해 공공의 안녕질서가 위협받았다는 판단하에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라고 했다.
윤석열의
비상계엄 발표문을 보면 “북한 공산세력의 위협으로부터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우리 국민의 자유 행복을 약탈하는 파렴치한 종북 반국가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 헌정 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라고 밝혔다.
윤석열은
비상계엄을 발동한 이유를 “종북세력으로 공공의 안녕질서가 위협받았다”라는 것이다.
그러나
12.3 밤 우리 사회는 평온하고 어떤 위협도 없었다. 그의 시각으로 본 “공공의 안녕질서”는 곧 자신과 김건희의 안녕일 뿐이다.
4. 윤석열은 HID(북파공작원)를 통해 국회의원을 체포 구금하고, 실패할 경우 사회 소요도 일으키려 했다.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국군정보사령부 예하 특수부대인 HID(육군첩보부대)가 ‘국회의원 체포조’로 동원되었다. 즉 그날 밤 윤석열은 국회의원을 잡으려고 북파공작 부대까지 투입했다.
(HID: 유사시 적진 침투해 주요인물 암살·체포 임무를 맡는 특수요원 30여명이 계엄 선포 4시간 전 오후 6시부터 대기해 있었다.)
윤석열이
비상계엄에 이런 블랙 요원들을 투입하여 국회의원을 체포하여 지하 벙커에 가두고, 블랙요원을 통해 사회 불안을 일으키려는 계엄령 선포가 이 나라를 살리기 위한 것인가?
5. 윤 대통령의 내란 행위는 김건희 게이트와 자신의 부패를 덮기 위한 것이 아닌지 의심된다.
윤석열이 대통령 취임 후 부인 김건희에 대한 루머가 끊이지 않았다. 김건희의 과거 루머와 모친의 복잡한 송사까지 얽히다 보니 ‘부정한 수단으로 신분 상승을 이루고 권력자와의 혼인으로 보호막을 쳤다’라는 것이다 [출처: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82437
김건희는 평소에 윤석열을 무시하며 자신이 없으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말하곤 했다.
첫째,
김건희 여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공적 권력으로 덮고자 했다.
둘째,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는 윤석열- 김건희 공천 개입 문제 폭로했다.
검찰은 명태균씨의“황금폰”으로 불리는 휴대전화·이동식 저장장치(USB)에서 “공천 개입” “여론조사 무상 제공”등 윤석열 부부 의혹과 관련한 통화 등을 다수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화
녹음에서 윤석열은 명태균에게 윤상현 당시 국민의 힘 공천관리위원장 이름을 여러 차례 언급하며 “김영선(64) 전 의원 공천을 말해두겠다”라는 취지로 말했고, 김건희 여사도 “당선인이 전화했다. 걱정 말라”고 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즉
김건희는 아무 공적 권력도 없는데 여당 공천에 직접 개입하는 월권, 국정농단을 했다는 것이다.
[출처: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02270
6. 윤석열 정권은 천공, 건진법사, 각종 무당을 국가 정책에 깊숙이 끌어들였다.
대통령 후보 시절부터 역술인이 윤석열 후보를 돕는다는 소문이 있었다. 그 역술인은 천공이다. 그는 인터뷰에서 “윤석열의 멘토냐”라는 질문에 “좀 도와주고, 지금도 도와준다”라고 답했다.
손바닥 王, 천공 스승, 건진 법사…윤석열-김건희, 끊이지 않는 무속 논란
어쩌면
윤석열이 내란 행위에 대한 수사와 강제 체포도 거부하는 것은 무속인이 설날까지 견디면 좋은 일이 있을 것이라는 주술을 믿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의심된다.
7. 극우 기독교 세력들의 탄핵 반대로 말미암아 전체 기독교가 반역사적인 종교로 전락하고 있다.
십계명의 제3계명은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게 하지 말라”라고 했다. 오늘 전광훈과 극우 기독교인들이 무속을 따르고 12.3 윤석열의 내란 행위를 옹호하며 정의를 외면하니 이것보다 더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는 것이 어디 있겠는가?
국민은
누구나 꿈을 꿀 수 있고 그 꿈을 공정한 경쟁 속에서 실현할 기회가 보장되는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염원이며, 사람답게 사는 세상, 법과 원칙이 지켜지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자는 것이다.
이것이 예수님이 말한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 이루는 것이다.
이 땅에 임하는 하나님 나라는 이 부패하고 악한 세상에 하나님의 정의를 이 땅에 세우는 것이다. 교회는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이루기 위해 정의의 목소리를 내어야 한다. (사 30:18, 암 5:24)
결론
윤석열은 법적으로나 인륜적으로도 용납 못 할 죄악을 저지르고도 반성은커녕 아직도 무속에 의지하여 정권을 유지하려고 온갖 꼼수를 부리고 있다.
윤석열은
계엄해제를 선언하며 어떤 법적인 책임도 지겠다고 했지만 지금은 공수처의 수사 요구도 불응하고 법원의 체포 영장도 경호처를 방패삼아 불응하고 있다. 이런 행동은 대한민국 대통령이 해서는 결코 안 되는 옹졸하고 비겁한 행동이다.
우리는
윤석열을 탄핵하여 무속에 빠진 나라를 바로 세우고 치욕스러운 역사를 청산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윤석열과 김건희와 그 부역자들을 척결하여 새 정치, 올바른 역사, 바른 사회를 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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