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왕위계승 서열 3위인 해리(23.사진) 왕자가 아프가니스탄 최전선에서 군 복무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CNN에 따르면 해리 왕자는 2개월전 아프간 현지 작전에 투입됐으며 중대원들과 정찰과 사격 임무는 물론 교전을 벌이는 등 정규 전투병력으로서 군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말 미국과 영국의 주요 언론들은 해리 왕자의 아프간 파병 소식을 보도했다가 다시 안전상의 이유를 들어 파병하지 않기로 했다는 보도는 내놓기도 했었다.
그의 아프간 배치 사실은 지난해 말 당국과 해외 언론이 그가 예정된 복무기간(4-6개월)을 마치고 돌아올 때까지 보도를 유예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27일 독일과 호주 미국 웹사이트에 이 사실이 공개되면서 비밀이 새 나갔다.
찰스 왕세자의 차남인 해리 왕자는 지난해 12월부터 아프가니스탄에서도 위험한 지역에 속하는 헬맨드라는 곳에 배치돼 정찰 공습 전파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부대 지휘관들은 "해리왕자는 다른 군인들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모범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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