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송도캠퍼스가 정부의 최종 승인이 결정됨에 따라 오는 26일 기공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인천시의회 및 정부의 사업 승인 보류로 공사 일정이 늦어지던 연세대 송도캠퍼스는 본 궤도에 오르게 됐으며 고려대·서강대 등 송도 진출을 추진중인 타 대학들의 행보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그러나 연세대는 송도로 이전할 학사단위 결정·수도권정비심의라는 풀어야 할 과제도 남겨두고 있다.
3일 연세대에 따르면 지식경제부(이하 지경부)는 지난달 31일 연세대 송도캠퍼스 사업과 관련된 실시계획을 최종 승인했다. 당초 연세대는 지경부의 실시계획 승인이 지난 7월 경 처리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지경부는 연세대가 송도캠퍼스에 유치 계획인 외국 대학 및 연구소 문제를 보다 명확하게 해 줄 것을 요구하며 실시계획 승인을 보류했다.
연세대 관계자는 "지경부 대원칙은 송도 지구의 모든 교육연구기관을 해외 기관이 50% 이상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라면서 "지경부 원칙에 맞출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연세대는 송도캠퍼스에 미국 버클리대·일본 게이오대·영국 워릭대·미국 암센터인 텍사스대 엠디(MD)앤더슨·미국 펜실베니아대 게놈(유전체) 공동연구소 등을 유치할 계획이며 미국 버클리대와는 MOU(양해각서)를, 미국 텍사스대 엠디 앤더슨 등과는 LOI(투자의향서)를 이미 체결했다.
이번 지경부의 최종승인으로 연세대 송도캠퍼스 일정도 오는 26일 기공식을 갖는 등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연세대 송도캠퍼스 부지 면적은 25만5879㎡로 연세대는 오는 2010년 3월 부분 개교한 뒤 2012년에는 전면 개교할 방침이다.
하지만 연세대는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도 남겨두고 있다. 가장 먼저 송도로 이전할 학사단위 결정을 매듭지어야 한다. 또한 송도캠퍼스 이전과 관련된 수도권정비심의도 통과해야 한다. 연세대가 남은 과제를 조속히 해결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러나 연세대는 송도로 이전할 학사단위 결정·수도권정비심의라는 풀어야 할 과제도 남겨두고 있다.
3일 연세대에 따르면 지식경제부(이하 지경부)는 지난달 31일 연세대 송도캠퍼스 사업과 관련된 실시계획을 최종 승인했다. 당초 연세대는 지경부의 실시계획 승인이 지난 7월 경 처리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지경부는 연세대가 송도캠퍼스에 유치 계획인 외국 대학 및 연구소 문제를 보다 명확하게 해 줄 것을 요구하며 실시계획 승인을 보류했다.
연세대 관계자는 "지경부 대원칙은 송도 지구의 모든 교육연구기관을 해외 기관이 50% 이상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라면서 "지경부 원칙에 맞출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연세대는 송도캠퍼스에 미국 버클리대·일본 게이오대·영국 워릭대·미국 암센터인 텍사스대 엠디(MD)앤더슨·미국 펜실베니아대 게놈(유전체) 공동연구소 등을 유치할 계획이며 미국 버클리대와는 MOU(양해각서)를, 미국 텍사스대 엠디 앤더슨 등과는 LOI(투자의향서)를 이미 체결했다.
이번 지경부의 최종승인으로 연세대 송도캠퍼스 일정도 오는 26일 기공식을 갖는 등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연세대 송도캠퍼스 부지 면적은 25만5879㎡로 연세대는 오는 2010년 3월 부분 개교한 뒤 2012년에는 전면 개교할 방침이다.
하지만 연세대는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도 남겨두고 있다. 가장 먼저 송도로 이전할 학사단위 결정을 매듭지어야 한다. 또한 송도캠퍼스 이전과 관련된 수도권정비심의도 통과해야 한다. 연세대가 남은 과제를 조속히 해결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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