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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미국 유명 영화감독 교수로 임용

이경희330 2007. 8. 29. 09:38
연세대는 미국의 유명한 독립영화 감독인 존 조스트(Jon Jost.64)씨를 2007년 2학기 커뮤니케이션대학원 교수로 임용했다고 28일 밝혔다.

조스트 감독은 저예산 독립영화 분야에서 꾸준하게 자신의 영역을 개척해왔으며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뉴욕의 모든 베르메르', '프레임 업', '6개의 소품' 등이 있다.

그는 1년 동안 영화 전공 학생들에게 강의한 뒤 교수 정년 65세가 돼 퇴임할 예정이지만 다른 직함으로 재임용될 수도 있다고 연세대는 전했다.

조스트 감독은 "재임 기간에 한국 대학생들에 대한 작품을 만들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연세대는 2007년 2학기 신규 임용교수 32명 가운데 조스트 감독, 미국 소설가 게이브 허드슨 등 외국인 교수가 40%인 8명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