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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은 무소불위의 권력을 거머쥔 양날의 이중성을 가지고 있다. 국민일보에서 2006년12월26일 새벽03시 인터넷 쿠키에 "고려대 이필상총장 표절 의혹"이라하며 3일의 연휴 끝, 뉴스에 굶주려 있던 사람들에게 뉴스를 극대화하며 한 건 터트린 하모기자는 이달의 기자 상까지 받는 영웅이 되었다. 한 사람의 인격과 평생을 쌓아온 학자의 양심과 자존심 그 사람의 인권은 아랑곳하지 않고 고발성 기사로 50여 일간 하루도 빠지지 않고 범죄자 아닌 범죄자로 몰아부쳤다. 언론이 진정 객관성을 지녔고 사태의 중요성 도덕적 윤리성을 바탕으로 접근 하였다면 마녀사냥 식으로 '범죄자다', '비윤리적인 교수사회의 추악한 노예다'하며 한 학자의 인격을 모독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 표절의 정의부터 분명히 하고, 사건의 진위 여부를 가린 후. ‘표절이다.’ ‘아니다.’ 하고 기사를 만들어야 공정성을 지닌 언론이지 않은가. '이필상은 표절한 파렴치 교수다', '사건의 책임을 지고 사퇴하여야 한다' 라고 연일 대서특필하며 경쟁적으로 기사를 토하였으며 표절한 것이 기정사실인 것처럼 왜곡하고 비난 받도록 유도하였다. 참으로 비열하고 치사한 방법으로 비난의 화살을 이 교수에게만 향하도록 하였으며, 또한 이필상 교수 사진도 좋지 않은 표정으로만 골라 편집하여 기사에 게제 하였다. 이것으로 보아 이번 사태에 대해, 언론은 공정성과 진실의 접근 보다, NGO활동 등 사회 전반에 걸친 알려진 유명 교수, 대학총장이라는 단순 논리적인 잣대로 접근하여 몰아붙이기 식의 부정적인 인상만 부각시켜 비난하는 기사뿐이었다. 이필상 교수가 25년 동안 고려대학교에 몸담아 오면서 학문적 업적과 재학생, 졸업생, 직접적 학문 지도를 받은 석사, 박사를 통과한 많은 제자들의 평가와 그 성과에 대한 평가를 여러 측면으로 분석하여, 그 평가를 기준으로 이필상교수를 학자의 능력과 지식인의 윤리성,도덕성을 논하여야 한다. 대부분의 교수가 표절이 아님을 여러 경로에 걸쳐 이야기 하였지만, 언론사들은 이에 아랑곳 하지 않고 20년씩이나 지난 논문을 들먹이며 표절의 원칙도, 당시의 학문적 상황도 고려하지 않은 채, 언론사 자기중심으로 특정 목적을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일부 정치 교수들과 부합하여 표절이다 규정하고 온갖 책임감 없는 기사를 난발했다. 고려대학교 졸업생 및 재학생들의 의견은 이렇다. "이필상 교수의 표절의혹은 사실상 그것이 표절이냐 아니냐의 형식논리에 있었던 것이 아니라 표절의 내용과 정도가 과연 총장직을 수행할 수 없는 정도로 심각한 것이었느냐에 있었던 것이고 표절 여부 자체도 보는 이에 따라 각양의 견해가 있었던 만큼 일도난마 (一刀亂麻) 식의 단순논리를 들이대어 표절이라고 이 총장을 옭아맨 교수의회 집행부의 처사는 합리성과 실리를 도외시하고 오로지 명분론에만 집착하여 죽기 살기로 당쟁을 일삼던 조선시대 유림들과 너무나 흡사하게 여기어 진다".(고대자게글) 모름지기 언론이란 객관성, 공정성, 사실만을 위해 기사를 써야지 일부 무리의 앞잡이 노릇이나 하고 단독이라는 미명아래 특종경쟁, 속도경쟁, 비이성적보도, 한쪽으로 기우러진 보도, 대안 없는 언론을 보면, 하루하루 사생결단하는 전쟁판 같은 책임지지 못하는 기사는 지양하고 언론인 스스로 자질을 높이고 진정한 사명감과 책임지는 언론으로 하루빨리 거듭나야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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